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8월 4주차의 랭킹에서는 이레 2서버의 안정 유저가 2번째로 6만의 벽을 넘었으며, 아라문해슬라 1서버의 나는쿠지가 치열한 경쟁 끝에 이소드녕 1서버의 호잇이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서는 등 최상위 랭킹에서 큰 이슈가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클래스 점유율 측면에 있어서는 핵심 추격 스킬인 '격돌'의 등급 관련 버그 수정 외에도 스킬 시전 시간 및 기절 메커니즘의 개선이라는 밸런스 변경 사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복귀한 투사 유저 덕분에 변동이 확인됐으며,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총력전 일정에 따라 오랜만에 세력 구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아고 세력의 약진은 실로 대단한 수준이었는데 점유율이 30%의 벽을 돌파한 것은 물론 무법 세력의 지원을 받아 극히 일부긴 해도 몇몇 도시 서버에서 기존의 구도를 완전히 뒤집는 결과를 뽑아냈다.
한편, 평균 레벨 또한 75를 넘어 세력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저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으며 랭킹 평균 전투력은 지난주에 비해 1,819 포인트 상승하며 아직 인플레이션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군다나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정령과 탑승물의 영웅 등급 도감 효과도 추가 상향이 예정된 만큼 내실을 꾸준히 다져온 유저들은 다시 한번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 본 집계는 27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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