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8월 1주차 랭킹에서는 윤슬1 서버 '호잇이(전 알트)' 유저가 90레벨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전투력 랭킹 1위로 복귀한 윤슬1 서버 '호잇이' 유저는 전 서버 최초로 90레벨을 달성해하는 한편, 2위인 이래2 서버의 '안정' 유저와 전투력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첫 번째 서버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서버의 랭킹과 세력 구도에 큰 변화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세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아스달과 무법 세력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아고 세력은 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 본 집계는 6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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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슬1 서버 '호잇이', 전 서버 최초 90레벨 달성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정식 출시 이래, 단 한 번도 레벨 랭킹 1위를 놓치지 않은 윤슬1 서버 '호잇이' 유저가 전 서버 최초로 90레벨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전투력 랭킹 부문에서도 2위인 이래2 서버 '안정' 유저와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아스달 연대기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투력 2위인 이래2 서버 '안정' 유저는 전투력 56,431로 '호잇이' 유저를 뒤따르고 있으며, 3위에는 이소드녕1 서버의 '호잇이' 유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7위를 차지한 이나이신기2 서버 '리차드밀' 유저는 순위 3계단 상승시키면서 4위를 기록했다.
8월 1주차 랭킹에서는 주요 랭커들의 전투력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신규 성장 요소인 '꿈돌'의 추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전 서버 전투력 랭커 1400명의 평균 전투력은 지난주 대비 346이 상승한 34,908로 집계됐으며, 평균 전투력은 75레벨을 기록하면서 약 0.7 레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궁수 점유율은 지속 상승 중, 당그리도 급상승
궁수 클래스의 점유율이 또다시 상승하면서 전체 클래스 분포도에서 44.7%를 기록했다. 궁수 다음으로 랭커들이 많이 선택한 클래스는 전사이며, 지난주 대비 점유율이 2.4% 하락한 21.3%를 기록했다. 사제는 전사 클래스의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대비 점유율이 0.4% 감소한 17.1%를 차지했다.
현재 가장 점유율이 낮은 투사의 경우에는 또다시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6%에 그쳤으며, 당그리는 지난주 대비 무려 2.3%가 증가하면서 10.9%까지 상승했다.
■ 아스달 세력의 압도적 점유율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아스달 세력의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달은 무려 42.6%로, 3개 세력 중 가장 높았으며, 아고 세력은 29.6%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아스달과 마찬가지로 무법 세력 또한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27.8%라는 수치를 나타냈다.
무법 세력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아고 세력과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세력 불균형이 향후 밸런스 업데이트를 통해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일부 랭커 서버 이전 단행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일부 서버의 세력 구도가 크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미하제3 서버의 랭킹 1위가 미하제2 서버로 이동했으며, 미하제2 서버의 랭커는 미하제3 서버로 이동했다.
또 아라문해슬라와 윤슬 월드에서도 랭커가 대거 서버 이전하면서 랭킹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특히 아라문해슬라2 서버에는 최상위 랭커가 대거 몰리면서 윤슬1 서버를 제치고 최상위 랭커 기준 평균 전투력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윤슬2 서버도 전투력이 크게 상승한 반면에, 윤슬1 서버는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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