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8월 1주차 거래소 동향에서는 대다수의 특산물 및 일반 재료, 정수의 시세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주차, 일부 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아이템의 시세사 소폭 상승했으며, '고급 날카로운 조각'과 '고급 매끄러운 조각', 그리고 '희귀한 날카로운 조각'은 시세가 하락했다. 아울러 특산물 '어스름꽃' 또한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특산물 중 '개달래 나무'와 '수정나비돌'의 시세 상승 폭이 컸으며 '냉기의 정수'는 또다시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화염의 정수'와 '광기의 정수'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 본 거래소 시세는 1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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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표 '평균가'는 이소드녕3, 4서버, 다라부루1, 2서버의 데이터가 제외된 수치입니다.
■ 서버별 특산물 시세
특산물의 경우, '어스름꽃'을 제외한 모든 특산물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개달래 나무'는 지난주 대비 약 0.6다이아, '수정나비돌'은 약 3.8다이아 수준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반달돌'도 0.3다이아 가량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에서 '어스름꽃'은 지난주 대비 약 8.6% 가격이 하락하면서 평균 4다이아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특산물이 오름세로 돌아선 이유는 아이템 가격이 전체적으로 안정화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용자들의 상위 무기 제작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달래 나무'와 '수정나비돌'은 지속적으로 시세가 하락해온 만큼, 현재의 시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서버별 일반 재료 시세
특산물과 마찬가지로 일반 재료 아이템의 시세도 일제하 상승했다. 특산물만큼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재료 아이템은 없으나, 지난주와 비슷한 시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안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주 대비 오름 폭이 0.3다이아 내외 수준이다.
'고급 날카로운 조각'과 '고급 매끄러운 조각', 그리고 '희귀한 날카로운 조각'은 또다시 가격이 낮아졌는데, 이는 분해를 통해 쉽게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서버별 정수 아이템 시세
정수 중 가장 시세 비율이 많이 상승한 아이템은 '광기의 정수'로, 지난주 대비 19% 가량 높아졌으며 33다이아 가량 비싸졌다. 또 '화염의 정수'도 10.6% 상승하면서 지난주 대비 약 68.2다이아 가량 가격이 올랐다. '영웅 도구 정수' 또한 평균 25.5다이아 수준 상승한 가격을 형성했다.
'냉기의 정수'는 4주 연속 시세가 상승하면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 필경관 이벤트 아이템 주목
7월 31일부터 필경관 기간제 혜택 아이템 등록이 시작되면서 '스킬 수련서' 및 일부 장비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급 스킬 수련서' 5개와 '스킬 수련서' 15개를 등록할 경우 경험치 획득량 +1%, 명중 +1 효과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 어금니 주술 방울'과 '+6 견습 용병의 주술 방울'을 등록하면 경험치 획득량 +1%, 받는 스킬 피해 감소율 +1.2%를 제공한다.
아울러 '+3 들풀의 허리띠'와 '+3 들풀의 반지', '+3 들풀의 귀걸이'를 투입하면 경험치 획득량 +1%, 그리고 방어력 +1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간제 혜택으로 총 경험치 획득량 +3%, 명중 +1, 받는 스킬 피해 감소율 +1.2%, 그리고 방어력 +1까지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해당 등록 아이템이 기존보다 높은 가격으로 등록되고 있다. 일부 서버에서는 +3 들풀의 허리띠와 반지, 귀걸이는 40다이아 이상의 가격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급 등급인 +6 어금니 주술 방울은 전체 서버 평균 99다이아로 기존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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