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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관통'? 모아서 보는 '니케' 관통 캐릭터 10종

작성일 : 2024.01.23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관통'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관통의 효율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이에 빗대어 이용자들은 '승리의 여신: 관통'이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곤 한다. 그만큼 관통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으며, 실제로 보스 몬스터와 특정 스테이지 및 콘텐츠 공략에서는 필수적인 능력이다.

관통 효과는 겹쳐져 있는 적 다수를 타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쉴드를 형성해 방어하는 랩쳐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부위(파츠)를 가진 랩쳐의 경우, 범위와 각도 조건만 만족한다면 본체와 부위를 다단 히트하면서 큰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유니온 레이드 및 솔로 레이드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이외에도 코어 또는 파츠가 본체 속에 숨겨져 있는 적에게도 효과가 뛰어나다. 

일례로, 타일런트급 랩쳐인 울트라는 독주머니 부위를 지속적으로 파괴해야 공략이 가능한데, 해당 독주머니는 외피에 가려져 있기에 타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때, 관통 효과를 가진 니케를 활용한다면 외피를 뚫고 독주머니 부위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솔로 레이드 및 유니온 레이드 등에서 강력한 한방을 가진 관통 딜러 '스노우 화이트'를 기용해 스쿼드의 1번, 혹은 5번 자리에 배치해 대각선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트 스킬 '세븐스 드워프: Ⅰ'로 랩쳐의 코어와 부위를 동시에 타격하면서 단 번에 높은 피해를 기록하는 공략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관통은 특정 상황에서는 필수적인 효과임과 더불어, 일반적인 전투에서도 다수의 적을 타격하면서 효율을 낼 수 있으므로 높은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관통 효과를 가진 SSR등급 니케를 소개하고자 한다. (SR등급 네베 제외)

■ 앨리스 (SR)

앨리스는 필그림급 성능을 가진 니케로, 0티어급 딜러로 사랑받고 있다. 앨리스는 자신의 체력이 80% 이상일 경우 상시 관통 효과를 가지게 되며, 버스트 스킬 발동 시 풀차지 공격을 연사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버스트 스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지 속도를 100% 이상으로 맞추고, 최대 장탄수 증가 옵션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다.

앨리스와의 조합 추천 니케로는 리타 및 누아르&블랑, 그리고 맥스웰 등이 있다. 이 경우, 공격력 증가 및 탄환 충전, 차지 속도 증가 등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레드 후드 (SR, 버스트 사용 시 무기 변경)

승리의 여신: 니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레드 후드는 상시 관통 특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모든 단계의 버스트를 활용 가능하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단시간에 높은 딜량을 뽑아내야할 경우, 자신의 버스트 Ⅰ(공격력 증가) 및 Ⅲ(무기 변경)를 한 턴 내 동시에 발동하고 많은 피해량을 줄 수 있기도 하다.

레드 후드의 버스트 Ⅲ 스킬 사용 시 무기가 변경되며, 관통 범위 100% 확장 및 차지 속도 100.8% 증가 등의 효과가 추가돼 강력한 공격을 연사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앨리스의 경우 일명 톡톡이라 불리우는 컨트롤 기술이 필요하지만, 레드 후드는 버스트 발동 시 톡톡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관통 범위가 확장되는 만큼, 코어와 파괴 가능한 부위를 동시에 타격 가능하다는 점도 레드 후드의 특징 중 하나다.

레드 후드는 모든 버스트 단계를 발동 가능하기에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며, 딜러로 활용되는 경우에는 리타와 티아&나가를 중심으로 모더니아, 홍련, 홍련: 흑영, 루드밀라: 윈터 오너 등 0티어급 딜러와 스쿼드를 꾸리는 추세다.

■ 스노우 화이트 (AR, 버스트 사용 시 무기 변경)

일명 죽창덱의 핵심 자원 스노우 화이트는 버스트 Ⅲ스킬 발동 시 관통 효과를 가진다. 스노우 화이트는 AR을 무기로 사용하지만 버스트 스킬을 발동하면 차지 배율 1000%가 가능한 강력한 한방을 발사하게 된다. 잘 육성한 스노우 화이트를 보유했다면 보스 몬스터를 단 번에 처치하거나 타 니케와 비교불허급 피해를 기록할 수 있기에 특수 요격전 및 레이드 등의 콘텐츠에서 기용되는 편이다.

특히 스노우 화이트의 버스트 스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파괴 가능한 부위와 코어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도록 1번, 혹은 5번 자리에 배치하며, 크리티컬 발동 유무에 따라 피해량 차이가 크기에 종합 피해량으로 랭킹이 결정되는 솔로 레이드에서는 트라이를 반복하기도 한다.

스노우 화이트는 메인덱으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솔로 레이드 전용으로 기용되는 편이며, 이 경우에는 미란다 및 율하와 함께 편성하는 추세이며, 도라 및 헬름을 스쿼드에 투입해 버스트 쿨타임 감소 및 공격력 증가, 체력 회복 등의 능력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단 율하의 경우 공격력 증가 버프 시간이 5초이고, 쿨타임이 30초임에 따라 스노우 화이트 버스트 발동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 맥스웰 (SR, 버스트 사용 시 무기 변경)

맥스웰은 앨리스와 스노우 화이트의 화력에 가려져, 0티어급 차지 공격형 니케의 버프 제공 및 서브 딜러로 활약해왔다. 실제로 앨리스와 스노우 화이트급의 피해량을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유사한 형태의 버스트 스킬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일반적으로 맥스웰은 앨리스와 스노우 화이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용되는 편인데, 이는 맥스웰이 1번 패시브 스킬로 버스트 발동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에 차지 속도 증가 및 공격력 증가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인 딜러로써의 능력도 출중한 편이다. 앨리스와 스노우 화이트에 비교할 수준은 아니나, 버스트 스킬의 관통 효과로 충분히 높은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으며 전격 코드 적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 도로시 (AR)

관통은 SR 무기군 캐릭터에 많이 포함돼 있는데, 도로시는 AR을 사용하는 니케임에도 불구하고 버스트 스킬 발동 시 관통 효과가 부여된다.

도로시는 지원형으로 분류돼 있으나 실제로는 딜러급 수준의 공격 효율을 자랑하는 자원으로, 버스트 쿨타임 감소와 적 전체에 분배 대미지, 발현 상태에서 마지막 탄환 공격 시 아군 전체 파츠 대미지 증가 등 효율이 높은 효과로 무장하고 있다. 실제로 관통 효과와 파츠 대미지 증가 등으로 부위 파괴에 매우 높은 효과를 보인다.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를 가졌기에 어떤 스쿼드에든 활용 가능한 버스트 Ⅰ자원이며, 마지막 탄환 공격이라는 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프리바티와 조합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단 탄환 충전 효과가 있는 누아르 등과의 상성은 좋지 않다.

■ 나가 (SG)

티아를 스쿼드에 배치할 경우에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나가는 버스트 발동 시 관통 특화 능력을 10초 동안 얻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티아와의 시너지를 통한 버프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티아&나가 듀오는 엄폐물 체력 회복 체력 및 체력 회복, 코어 대미지 증가, 공격력 및 대미지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면서 스쿼드의 화력을 극대화한다.

즉 나가는 관통 능력이 없더라도 충분한 활용 가치를 가진 니케라 할 수 있으며, 관통은 +α의 효과를 가지게끔 하는 셈이다. 

물론 관통 능력을 활용해 SG덱을 꾸릴 수는 있으나, SG덱의 한계가 뚜렷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추천하는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SG덱에 특화된 버스트 Ⅱ 자원 레오나가 등장한 만큼, 나가와 버스트 단계가 겹치기도 한다. 따라서 나가는 관통 능력을 보기보다는 티아와 시너지를 통해 핵심 딜러 자원에 버프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하란 (SR)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서비스 초기, 하란은 0티어급 딜러로 군림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란의 성능을 뛰어넘는 딜러 자원과 조합이 많이 등장함에 따라, 최근에는 기용하는 경우가 적다. 하지만 적 다수가 등장하는 일반 스테이지와 아레나 등에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한 편이다.

하란은 풀차지 공격 시에 관통 효과가 추가되는데, 사실 '톡톡이' 컨트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실제로는 관통 능력을 포기하는 편이다.

관통으로 적 다수, 혹은 다단 히트로 딜량을 높일 수는 있겠으나, 이보다는 바이러스 전이 능력을 가진 하란의 특징을 활용해 톡톡이로 빠르게 버스트 게이지를 채우고 풀버스트를 발동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 라플라스 (RL, 버스트 사용 시 무기 변경)

라플라스 또한 하란과 마찬가지로 게임 초반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케 중 하나다. 라플라스의 경우에도 대체 자원이 많아진 지금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는다. 당연히 하란처럼 성능 자체는 뛰어나기에 마땅한 0티어급 딜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활용 가치는 충분하다. 

라플라스는 버스트 사용 시 무기가 변경되면서 레이저 빔 형태의 공격이 발동되는데, 해당 공격은 높은 피해량의 지속 대미지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통 능력도 가졌기에 부위와 코어를 동시에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무기 변경 후 공격하는 시간이 5초로 매우 짧다는 단점을 가지기는 했다.

라플라스는 재장전 속도를 감소시키는 프리바티와 애드미 등과 함께하면 액티브 스킬인 '히어로 봄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 니힐리스타 (SR)

게임만 꾸준히 플레이하면 무료로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니힐리스타는 버스트 Ⅱ자원을 대표하는 딜러다. 니힐리스타는 풀차지 공격 시 관통 효과가 추가되는데, 이외에도 관통 범위 50% 확장 및 적 다수 타격 시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으므로 풀차지 공격 효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타 버스트 Ⅱ자원에 비해 활용도는 떨어지며 주로 트라이브 타워의 필그림 타워에서 애용되고 있다. 

■ 마키마 (SMG)

체인소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등장한 마키마는 자신의 버스트 스킬 발동 시 관통 효과가 추가된다. 사실 마키마의 관통 능력은 하란 및 나가와 마찬가지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마키마의 무기가 SMG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는 관통 능력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마키마는 도발과 불굴(일정 시간 체력이 1이하로 떨어지지 않음) 능력으로 아레나에서 0티어급 탱커로 평가받고 있으며, 버스트 발동 시 관통으로 적의 보호막 및 엄폐물을 무시하고 타격하면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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