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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빙결 연계에 생존기까지! '패왕 겔리두스'

작성일 : 2023.09.27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패왕 겔리두스'를 선보였다.

스페셜 시즌3의 첫 번째 영웅으로 모습을 드러낸 '겔리두스'는 물속성 근거리 딜러로 등장했으며, 동상과 빙결, 이동속도 감소 등의 상태 이상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적의 보호막을 해제할 수 있음과 동시에 다양한 생존기도 보유하고 있다.

겔리두스의 기본 공격은 3타로 구성돼 있으며, 딜러 포지션의 영웅답게 준수한 수준의 피해 계수로 설정됐다. 단 공격 모션이 느린 편에 속하고 전진 거리도 매우 짧기에 활용도가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타격 범위도 넓지 않기에 추격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등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대신 첫 번째 액티브 스킬 '패왕의 걸음'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형태이다. 패왕의 걸음은 2타 연계로 공격하며, 첫 타에서는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타격하고 2타에서도 360도로 공격하며 다시 한 번 짧은 대쉬 효과가 있다. 특히 기술의 2타는 50% 확률로 적을 빙결시킬 수 있으며, 6각성 시 개방되는 3타에도 50% 확률로 적을 빙결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3타의 경우에는 겔리두스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며 피해 계수도 높은 편이다. 패왕의 걸음은 돌진이 가능한 형태이지만, 1타와 2타의 경우는 기본 공격과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짧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해당 스킬은 적을 빙결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액티브 스킬 '패왕의 기억'은 전방 일직선으로 2타 공격하는 기술로, 첫 타격에는 이동속도 감소 4중첩, 2타에는 동상 4중첩을 부여한다. 공격 사거리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만, 해당 기술의 경우 발동 모션이 매우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액티브 스킬 '절명의 강하'는 높은 피해 계수와 함께 적의 보호막을 즉시 해제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아울러 스킬 발동 시 자신에게 무적 효과가 부여되기 때문에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공격 형태는 일정 거리를 도약한 후 내려 찍으며 최대 4회 타격할 수 있다.

겔리두스는 절명의 강하 외에도 특수기 '생명력 회복'의 생존기를 보유했다. 생명력 회복은 자신의 생명력이 75% 미만일 때 발동 가능하며 자신에게 생명력 지속 회복 10중첩 및 보호막을 부여한다.

1번 액티브 스킬 '패왕의 걸음'으로 적을 빙결시켰을 경우에 특수기 '빙결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회 적을 연속으로 타격한다. 또 70% 확률로 적을 빙결시키는 것도 가능하기에, 상황에 따라 연속적으로 적을 묶어두고 계속 공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패시브 스킬도 생존기로 활용되도록 설계됐다. 자신의 체력이 60% 이하일 때 3번 액티브 스킬 '절명의 강하' 쿨타임이 초기화 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무적 상태로 돌입할 수 있으며 슈퍼아머 및 받는 피해 감소의 부가 효과도 획득 가능하다.

이처럼 겔리두스는 '패왕의 걸음' 2타와 3타를 적중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영웅이며, 적을 계속 빙결시키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투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 무적 효과를 가진 생존기와 보호막 형성 및 체력 효과를 가진 특수기로 생존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겔리두스는 기본 공격은 모션도 느린 편에다가 돌진 거리도 매우 짧다. 또 액티브 스킬의 공격 범위도 넓지 않고,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높은 피해 계수의 액티브 스킬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스킬 강화 시, 액티브 스킬의 피해 계수가 증가하고 '절명의 강하'에도 빙결 효과가 추가돼 그나마 활용도가 높아지기는 하나, 여타 영웅에 비해 스킬 강화 효율도 높다고는 할 수 없다.

그에 따라 기존의 스페셜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활용처가 마땅치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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