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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신듀얼리티' 체험기, 미소녀+메카+파밍=신듀얼리티

작성일 : 2023.09.21

 

반다이남코는 TGS 2023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PvPvE TPS 게임 '신듀얼리티' 체험회를 개최했다.

신듀얼리티는 반다이남코가 개발 중인 PvPvE TPS 게임이다. 게이머는 오퍼레이터 '메이거스'와 함께 다양한 자원을 수집할 수 있는 전투 메카 '크레이들 코핀'을 운용하며 지상에서 아이템을 수집해 다양한 요소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번에 체험회에선 '북방지대'에서 자원을 일정량 이상 회수하는 미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다만, 커스터마이징 요소인 메이거스와 크레이들 코핀은 기본 설정만 제공되었다.


미소녀 오퍼레이터 메이거스와 떠나는 신나는 아이템 파밍 = 게임조선 촬영


이번 체험회에선 북방지대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 게임조선 촬영


메익스와 크레이들 코핀은 기본만 사용 가능 = 게임조선 촬영

미션에 돌입하면 메이거스가 미션 목표와 주변 상황을 브리핑해준다. 만약 게임을 처음 한다면 자원을 찾는 방법, 채집하는 방법, 마주친 적의 정보, 탈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체험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미션은 AO 결정을 찾고, 수집하는 것이 목표였다. 자원은 레이더를 이용해 미니맵에 표시할 수 있으며, 요구하는 양을 모두 채운 후 탈출 지점을 통해 탈출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미션에 돌입하면 메이거스가 목표와 주변 상황을 브리핑해준다 = 게임조선 촬영


주변 자원은 레이더를 통해 찾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자원은 미션 시작 전 착용한 수집 장비로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해 아이템으로 만들어 수집할 수 있다. 또한 맵 여기저기 놓인 상자에선 새로운 장비를 입수해 미션 중에 크레이들 코핀을 강화하거나 소재를 얻어 미션 후 커스터마이징에 사용할 수 있다. 


자원은 미션 시작 전 착용한 수집 장비를 통해 오브젝트와 상호작용 = 게임조선 촬영


자원을 아이템으로 만들어 수집하는 방식이다 = 게임조선 촬영


맵 여기저기 놓인 상자에선 새로운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몬스터와 다른 유저, 산성비 등 미션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와 마주치게 된다.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소재를 얻을 수 있지만, 미션 목표가 아니라면 기체 상태와 탄약 잔량에 따라 전투를 피해 자원 수집에만 집중해도 무방하다. 특정 지역에선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를 쓰러뜨리고 희귀한 소재를 입수할 수 있다.

산성비 같이 미션을 방해하는 환경 요소는 메이거스의 스킬을 통해 방지할 수 있으며, 몬스터나 다른 유저에게 입은 피해는 회복 아이템으로 회복할 수 있다. 만약 회복하기 전에 HP가 0이 되었다면 비상 탈출로 보험으로 지정한 아이템을 가지고 미션에서 탈출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다른 유저, 혹은 몬스터와 전투가 진행될 때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피해를 입었다면 회복으로 태세 정비 가능 = 게임조선 촬영

신듀얼리티는 항상 선택의 연속이다. 핵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집을 강행할지, 최소한의 장비를 보존하기 위해 탈출 지점을 통해 비상 탈출할지, 파밍에 정신이 팔린 상대 유저를 급습해 아이템을 빼앗을지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판단하며 이득을 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PvPvE TPS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다.

다른 PvPvE TPS 게임과 차별점이라면 역시 독특한 디자인의 로봇 크레이들 코핀과 미소녀 오퍼레이터 메이거스라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다. 자신만의 로봇, 자신만의 오퍼레이터를 만드는 재미는 확실하지만, 워낙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다 보니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겠다.

로봇과 미소녀라는 요소를 내세워 대세 장르로 떠오르는 PvPvE TPS에 도전하는 신듀얼리티. 파밍과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보자.


기믹을 이용하면 빠르게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최소한의 장비를 보존하고 싶다면 수집한 아이템을 포기하고 녹색 탈출 지점을 통해 미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내 손으로 만드는 로봇과 미소녀는 참을 수 없긴 하다 = 게임조선 촬영

[(지바)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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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90 사사라
  • 2023-09-21 21:00:15
  • 로봇에 미소녀에....역시 반다이남코 뭘 알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