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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미리 살펴보는 '2B'와 'A2'의 성능은?

작성일 : 2023.08.31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의 콜라보에서는 '2B'와 'A2', 그리고 '파스칼'이 신규 니케로 참전하게 된다. 특히 이들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으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지상 공장에서의 위기를 해결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카운터스 스쿼드와 요르하 부대가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규 SSR 등급 니케로 등장하게 되는 2B와 A2의 전투 모션 및 스킬 정보가 공개되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B와 A2는 기존의 니케와는 차별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새로운 조합과 전투 메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2B의 경우에는 방어형 타입에 AR(소총)을 착용하고 있으며 버스트 스킬 Ⅲ을 사용한다. 코드는 작열로, 풍압코드의 적들에게 보너스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B는 방어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화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이용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번 패시브 스킬 '생존 행동'은 버스트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자신의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데, 스킬 레벨 10 기준으로 버스트 스킬 3회 발동 시 최대 체력이 무려 57.76%가 증가한다. 덕분에 매우 높은 체력으로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2번 패시브 스킬 '클러스터 봄'은 300회 사격 시 적 전체에게 피해를 주며, 전투 시작 시에는 자신에게 최종 최대 체력 대비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즉 체력이 높아 단순히 생존력이 뛰어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높은 공격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두 패시브 스킬은 전투 동안 '지속'되기에 효율성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90발의 탄창을 가지고 있으므로 300회 사격 조건 달성이 크게 어렵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2번 패시브 스킬 '클러스터 봄'의 '전투 시작 시'라는 조건이 변수가 되겠다. '생존 행동'으로 상승하게 되는 최대 체력이 '클러스터 봄'과의 연계 여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만약 두 패시브 스킬이 연계된다면 버스트 스킬 사용 때마다 공격력이 극도로 상승하게 된다.

아울러 자신의 버스트 스킬을 발동해야만 최대 체력이 상승하게 되므로 '생존 행동'의 3회 효과를 받기는 생각보다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트 스킬도 높은 파괴력을 지녔다. 적 전체에게 스킬 레벨 10 기준으로 최종 공격력 2439.36%의 분배 대미지를 주고, 최대 체력이 가장 높은 1기에게는 최종 공격력 792%의 추가 대미지도 준다. 따라서 다수의 랩쳐를 상대로도 효과적임과 더불어 보스급 랩쳐에게도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니케다. 만약 보스급 랩쳐 단일에게 버스트 스킬을 사용한다면 3200%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 A2는 다수의 적에 균등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RL(로켓 런처)를 사용하며, 화력형임에 따라 기본 공격력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트 스킬은 Ⅲ단계이며, 코드는 2B와 마찬가지로 작열이다.

1번 패시브 스킬 '출력 상승'은 RL의 이점을 더욱 높여주는 효과를 보유했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의 차지 대미지를 110% 상승시키고, 폭발 범위를 100% 증가(스킬 레벨 10 기준)시킨다. 그에 따라 다수의 적을 정리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다음으로 2번 패시브 스킬 '완충전 공격'은 풀차지 공격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풀차지 공격 명중 시에 대상에게 최종 공격력이 30% 추가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파츠 대미지 40%를 상승시킨다. 

A2의 핵심은 버스트 스킬이라 할 수 있다. 'B 모드'는 1초마다 자신의 체력이 감소하는 대신에 공격력과 차지 속도를 증가시키는 형태로, 마치 '홍련'과 '앨리스'를 섞어놓은 듯하다. 버스트 스킬 발동 시 차지 속도가 증가해 빠른 연사가 가능하며, 공격력도 증가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게다가 앞서 소개한 1번 패시브 스킬 '출력 상승'과 연계돼 차지 대미지가 더욱 상승하고 폭발 범위도 2배 가량 넓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체력 감소라는 디버프가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체력이 40% 이하라면 B모드가 해제되므로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2B와 마찬가지로 A2도 걸림돌이 존재한다. B 모드의 지속 시간과 체력 감소의 수준이다. B 모드가 풀버스트 타임 동안만 발동되는 조건이라면 효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풀버스트 타임 동안만 발동되는 조건이 아니라면 체력 감소 수준을 확인해봐야 A2의 가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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