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 "PvP 강요 없다", 자동 전투 및 P2W 배제 언급

작성일 : 2023.08.25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 (Throne and Liberty, 이하 TL)'에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되는 아마존게임즈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TL의 자동 전투 기능을 배제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언급하는 한편, 플레이어에게 PvP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P2W 상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테스트에서 자동 전투 기능을 제외될 예정이며,  최종적인 사안은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서는 북미 및 유럽 게이머의 경우 자동 전투 플레이를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L의 자동 전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스텔라포스'

필드는 기본적으로 PvE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드 PvP는 이벤트 형태로 경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PvP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구역이 존재하며 특정 시간에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 형태다. PvP 이벤트가 발생 전에는 사전에 플레이어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특정 월드 보스 및 월드 이벤트 등의 콘텐츠에서도 PvP가 가능하다.

TL은 PvP에 중점을 둔 MMORPG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세력전이 존재하며, 세력전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지역을 통제할 수 있다. 아울러 2주 단위로 공성전이 펼쳐짐과 동시에 다른 길드와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세력전을 통해 점령한 지역에서 징수한 세금은 마차로 성까지 운반해야 하며, 적대 길드는 해당 마차를 공격해 세금을 강탈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장비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구조와 콘솔 및 PC 간의 크로스플레이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급 등급 장비는 6단계 강화까지 가능하며, 희귀 등급 장비는 12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장비가 파괴되거나 강화 단계가 하락하지 않으며, 제작을 통해 희귀 등급 장비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5월 국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플레이어 데이터를 수집한 TL은 피드백을 반영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 버전을 별도로 개발할 경우 추가적인 소요가 드는 만큼 한국과 글로벌 버전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205_0105 Naroric
  • 2023-09-17 11:31:44
  • 피드백에 반응하고 변화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이제 BM쪽에 시선이 갈텐데 과연 어떤방식으로 손땔지 주목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