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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언테일즈' 3주년 간담회, 시즌 3 메인 스토리 4개월 단위로 업데이트

작성일 : 2023.07.15

 

카카오게임즈는 15일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테일즈'의 3주년을 기념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4월부터 가디언테일즈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부강 디렉터가 참석해 앞으로 가디언테일즈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부강 디렉터는 2005년 게임 업계에 입문해 스토리 RPG를 만들어오던 개발자로 콩 스튜디오에는 2022년 말 입사해 보스 러시와 원정대 비주얼 노벨 등 많은 부분을 고쳤다.

디렉터는 현재 콩 스튜디오가 굉장히 빠듯하게 일정에 쫓기면서도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엔 먼저 내부 개발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속적으로 부하가 생기는 파트엔 계속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디렉터가 된 이후 점검 연장이나 사전 업데이트 공지가 늦는 일이 없도록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으론 시즌 3을 위한 기반 작업을 일찍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나간 코드를 정리하고 최적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일찍 준비하는 만큼 시즌 3으로 가디언테일즈가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즌 2는 개선과 확장의 기간으로 삼아 전 디렉터가 했던 약속을 인수인계받고, 언젠가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한다.

메인 스토리는 월드 17 '두 명의 마왕'을 8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계 동쪽에 있는 마계 제일의 군사도시 사울이 전면적으로 등장하며, 신규 영웅이 추가된다. 리리스와 프리실라, 신규 영웅뿐만 아니라 시즌 2에 등장했던 영웅들이 각자 자신의 서사를 정리하고 대단원을 맞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지는 월드 18을 끝으로 시즌 2는 연내 완결되는 것이 목표다.


시즌 2 마무리와 시즌 3 시작을 맡은 김부강 디렉터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시즌 2는 개선과 확장이 목표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월드 17은 8월 추가 예정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2024년 예정인 시즌 3은 4개월 단위의 월드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싱글 콘텐츠, 협동 원정대가 업데이트되며 세 콘텐츠에 대한 월드 업적이 제공된다. 개발팀의 체질이 개선된다면 1차 콘텐츠 업데이트와 2차 콘텐츠 업데이트 사이에 악몽과 지옥 모드도 한 개의 월드씩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월드 볼륨은 굉장히 큰 수준이며,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볼륨을 조절해 유저들이 지치지 않고 즐기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로비를 개편하며, 호감도 시스템이나 명예 보상을 통해 건설 운영 게임 같은 로비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싱글 콘텐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으며, 원정대 포맷의 협동전인 하나의 영웅을 컨트롤해 기믹과 패턴을 역할에 따라 해결하는 협동 원정대를 구상 중이다. 길드 콘텐츠의 경우 길드 레이드를 개선하고, 점령전 룰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싱글 콘텐츠 정비가 완료된 후 24년 2분기부터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부강 디렉터는 "시즌 3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며, 큰 그림이 될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에 유저들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은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 방향성을 공유드리고 유저의 의견에 귀 기울여서 함께 가디언테일즈 시즌 3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에 함께한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즌 3의 업데이트 주기는 4개월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많은 유저가 건의한 로비도 개선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앞으로의 가디언테일즈는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것이 목표 = 카카오게임즈 공식 채널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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