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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갱단의 복귀! '페이데이3', 높은 전략성과 자유도 선사 예정

작성일 : 2023.06.26

 

범죄 액션 게임의 대명사 '페이데이' 시리즈가 오는 9월, 세 번째 넘버링 작품으로 게이머를 찾아올 예정이다.

페이데이 시리즈는 전설적인 강도가 돼 은행과 박물관, 카지노 등에 침입해 약탈하는 협동 액션 FPS 게임으로, 4명의 플레이어가 범죄 계획을 수립하고 보안 시설 및 보안 요원, 경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특히 보안요원 및 경찰과의 총격전을 벌일 수도, 혹은 목표 시설에 은밀히 잠입해 미션을 수행하는 등 플레이어의 방식대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페이데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페이데이3' 프리뷰 이벤트에서 스타브리즈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알미르 리스토(Almir Listo)는 "페이데이3는 플레이어의 요구에 맞춰 전작 '페이데이2'보다 진화와 발전이 이뤄졌다"라고 강조하면서 "갱단 저마다의 특징과 능력을 조합해 팀을 구성하고 더욱 전략적이면서도 치밀하게 범죄를 수행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장소와 환경과 조우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스타브리즈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알미르 리스토(Almir Listo)

또 더욱 높아진 긴장감 속에서 전략적인 결정,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침투 경로를 제공해 자유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리즈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알미르 리스토 디렉터는 "페이데이3는 디젤 엔진 대신 언리얼 엔진4에서 개발되었으며, 게임의 전체적인 경험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으며 "게임 출시 후 언리얼 엔진5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데이2에서는 갱단이 백악관을 습격한 후 많은 부를 얻게 되며 강도의 삶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들의 계좌를 모두 털어갔으며 갱단 멤버 대부분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에 전작의 핵심 멤버라 할 수 있는 혹스턴과 울프, 체인스, 달러스는 다시 범죄의 세계로 복귀하게 된다.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페이데이3에서는 달라스와 혹스턴, 울프, 체인스 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두 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은행과 박물관, 유흥업소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범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각 장소에는 독특한 챌린지와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목표물을 신속하고 조용히 처리하거나 총격전과 같은 짜릿한 액션을 펼치며 플레이 가능하다.

페이데이3는 다양한 무기와 장비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각자의 전문 분야와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수 장비와 도구를 활용해 작전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능력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의 외형 및 장비, 무기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각자의 개성 및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가질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협동 플레이에 중점을 뒀으며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범죄 작전을 수행한다. 고도화된 AI 적들은 플레이어를 저지하려고 하면서 더욱 진화된 플레이를 경험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략적인 결정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며 풍부한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경로 선택의 자유도를 제공한다.  

작전 계획 및 실행의 유연성도 페이데이3의 특징 중 하나다. 각 작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자신들의 전략과 스킬을 활용해 최적의 방법을 선택 가능하다. 가령, 은행을 타겟으로 할 때는 입구를 폭파시키거나 경비원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다.

주요 게임 모드로는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협력해 작전을 수행하는 협동 모드와 다른 팀과 경쟁해 최고의 점수를 기록하는 경쟁 모드가 있다. 또 페이데이3는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추가 콘텐츠를 제공해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래픽과 사운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섬세하게 디자인된 장소와 캐릭터는 현실적이고 생동감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사운드는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긴장감을 제공한다.

이어서 페이데이3의 '은행(Secure Capital Bank)' 및 '미술관(Surphaze Art Gallery)' 등 2종의 미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은밀하게 침투해 경찰 병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본격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작전으로 경찰 및 보안요원과 총격전을 벌일 수도 있다. 목표 장소에 진입해 감시 카메라를 무력화시키고 목표물을 빠르게 탈취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수행해보는 작전도 구상 가능하다.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점차 경찰의 대응이 강력해지면서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계단 뿐만 아니라 환풍구를 통한 은밀한 이동도 가능했으며 인질들을 포박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인질들을 통해 경찰과 협상하면서 의료 용품 등의 자원 등과 교환할 수도 있으며 대치 상황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끄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보안요원을 제압한 후에는 그들의 휴대폰을 무력화시켜 비상상황을 전파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들로부터 필요한 보안키를 입수해 보안 시설을 무력화 해야 한다. 

경찰의 대응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 방패를 들고 다가오는 경찰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강력한 피해를 주는 저격수,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는 특수요원까지 등장한다.

아울러 목표물에 접근하는 방식도 매우 고도화된 모습이다. 오퍼레이터를 통해 목표물에 다가갈 수 있는 각종 힌트를 단계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 특정 위치나 인물을 통해 키를 입수하거나 오브젝트를 작동해 퍼즐처럼 하나하나 풀어나가게 된다. 가령 미술관 맵은 다수의 미술품 보관 구역이 존재하는데, 목표물이 있는 구역을 확인하고 보안을 해제해 진입해야 한다.

이처럼 페이데이3는 전작보다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면서 자유로운 범죄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플레이어는 목표물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액션과 전략, 그리고 플레이어 간의 소통 및 협력이 결합된 페이데이3는 시리즈 팬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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