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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극강의 파괴력 지닌 물속성 딜러 '멜키르'

작성일 : 2023.06.08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여섯 번째 다크나이츠 소속 영웅 '광기의 연구자 멜키르(이하 멜키르)'가 모습을 드러냈다.

멜키르는 '여신의 사자 플라튼' 인연 스토리에서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으며, 8일 업데이트를 통해 물속성 근거리 딜러 스페셜 영웅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멜키르의 콘셉트는 상대방의 피해를 반사하면서 액티브 및 특수기, 패시브 스킬이 서로 연계돼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형태로, 다양한 PvE 및 PvP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다.

멜키르의 평타는 3타로 구성돼 있으며 공격 시 조금씩 전방으로 이동한다. 공격 범위는 넓지 않으나, 3타 연계 시 딜레이는 길지 않은 편이다. 

액티브 스킬은 돌진기와 공격기, 그리고 버프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구성이다. 첫 번째 액티브 스킬 '찰나의 습격'은 전방으로 도약해 내려찍으면서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즉시 기절 상태로 만든다. 해당 기술은 돌진기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모습이나 모션이 느리고 큰 편이기에 적을 기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용도, 혹은 다른 스킬과의 연계 등으로 활용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겠다.

두 번째 액티브 스킬인 '강탈의 광풍'은 멜키르의 핵심 공격 기술이라 할 수 있다. 3타로 구성된 해당 스킬은 각 연계 타격마다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를 중첩하며, 3타를 모두 적중시킬 경우 4중첩을 부여한다. 스킬의 피해 계수도 높은 편일 뿐만 아니라 전진하면서 타격하기에 적을 추격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마지막 액티브 스킬 '실험의 결과물'은 '피해 반사 증가' 10중첩 및 슈퍼 아머를 부여하면서 상대방이 공격하기 어렵도록 만든다. 단, 슈퍼아머 효과는 변신 해제 시 사라진다. 해당 기술 발동 시에는 회피 효과도 함께 적용되므로 적에게 돌진할 때 사용한다면 매우 활용도가 높다.

특수기 '속성 시너지'는 매우 높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적이 받는 피해 증가 상태일 때 발동 가능한 '받는 피해 증가 공격'은 적의 버프를 즉시 해제한다. 특히 최근 버프를 통해 캐릭터의 공격 관련 능력치를 극도로 상승시키는 메타가 유행 중인 만큼, 멜키르의 버프 해제 효과는 유용하다. 해당 특수기는 '강탈의 광풍'과 함께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 '약점 공격'은 특수기 '받는 피해 증가 공격'과 마찬가지로, 받는 피해 증가 상태의 적을 공격할 경우에 치명타 확률 증가 3중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존기로 '생명력 회복'을 가진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신의 생명력 50% 미만일 시 발동되는 생명력 회복은 자신 및 아군에게 생명력 지속 회복 10중첩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치명타 대미지 증가라는 공격 관련 버프도 제공한다.

이처럼 멜키르는 치명타 확률 증가, 치명타 대미지 증가와 받는 피해 증가를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적의 버프는 삭제하는 형태의 전투 스타일을 가졌다. 또한 피해 반사 효과를 통해 적이 공격하기 까다롭게 만든다.

단, 특수기인 생명력 회복과 액티브 스킬 실험의 결과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멜키르는 생존력 부분에 있어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영웅 결투에서는 여타 영웅으로 적과 혼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변신해 일격을 가하는 형태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멜키르는 땅속성 원거리 딜러 영웅인 '방랑의 그림자 콜트'와 조합하는 유저가 많다. 콜트는 치명타 확률 증가 및 치명타 대미지 증가, 공격력 증가 6중첩 등을 자신에게 부여하므로 콜트로 버프를 제공받은 후에 멜키르로 일격을 날린다면 적에게 매우 높은 피해를 단 번에 줄 수 있다. 아울러 멜키르의 공격 관련 능력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속성 부여 시 치명타 공격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멜키르는 영웅 결투와 3:3 영웅전, 5:5 영웅전 등의 콘텐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동안 PvP 콘텐츠에서 필수 영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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