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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89주 차 랭킹, 윈 점유율 80% 그랑나이츠 3인방 나란히 하락

작성일 : 2022.10.17

 

엔픽셀의 MMORPG '그랑사가' 89주 차 결투장 랭킹, 점수 1위는 '장줘', 전투력 1위는 '우주'가 차지했다.

많은 랭커의 파티 검증이 하나둘씩 끝나면서 결투장 지표도 차차 큰 변화 없는 안정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다만, 캐릭터 선택률 부분에선 윈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많은 랭커가 레온 대신 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윈의 선택률이 80%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점수 1위 '장줘', 2위와 불과 10점 차

점수 1위는 6,156점을 달성한 '장줘'가 차지했다. 2위 긍지기사와 차이는 불과 10점. 긍지기사도 지난주 4위에서 이번 주 2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지만, 5위에서 1위로 껑충 올라선 장줘를 추월하진 못했다. 특이한 점은 긍지기사의 경우 세리아드 대신 카이토를 투입한 회복 없는 파티라는 점이다. 회복을 채용하지 않는 파티는 최근 이그녹스나 나마리에, 혹은 둘 다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긍지기사는 윈과 카이토라는 조합으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랭커들의 평균 획득 점수는 5,650점으로 지난 랭킹보다 15점 하락했다. 이제 슬슬 랭커들이 자신만의 파티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는 시기인 만큼 파티 시험을 위한 결투장 도전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점수 역시 천천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 세리아드를 준으로 교체한 '우주', 전투력 1위 달성

전투력 1위는 '우주'가 차지했다. 이번 주 팀 전투력은 1,650,061로 지난주 대비 76,441 상승했다. 우주는 지난주까지 '윈, 세리아드, 루인' 파티를 사용하던 유저였고, 이번 주엔 세리아드를 준으로 교체한 '윈, 루인, 준' 파티를 사용하게 되면서 급격한 전투력 상승을 이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위를 달성한 '수플러스'도 레온 대신 윈을 채용하며 전투력이 상승했다. 수플러스 외에도 많은 랭커가 전열 탱커로 레온 대신 윈을 채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랭커들의 평균 전투력은 11,736 상승한 1,521,025다. 지난주 평균 전투력 상승량인 22,380보다 절반 가량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 상 랭커들의 결투장 파티가 완성에 가까운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 그랑나이츠 나란히 하락, 위기에 몰린 아저씨 둘

공교롭게도 이번 랭킹에선 그랑나이츠인 레온과 카르시온, 이그녹스의 점유율이 나란히 하락했다. 그나마 이그녹스는 32%로 점유율 4위에 머물렀지만, 카르시온은 이제 나마리에 아래로 내려갔다. 레온도 점유율이 20% 이하로 내려가면서 점점 발딛을 곳을 잃고 있다.

한편 윈은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더니 결국 80%를 넘겼다. 이에 맞춰 윈과 루인을 잡기 위해 나마리에와 유나의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이그녹스에게 상성 우위인 카이토의 점유율도 소폭 상승했다. 이 추세라면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는 윈 파티와 이를 상대하는 카운터 파티로 결투장 메타가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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