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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개성 넘치는 직업 5종 눈길

작성일 : 2022.10.05

 

다음 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XD의 신작 핵앤슬래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핵앤슬래시 특유의 재미를 고스란히 잡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아블로 개발진이 다시 모여 개발한 '토치라이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뿌리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고유의 IP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이러한 토치라이트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지난 9월 CBT를 진행하면서 다른 모바일 핵앤슬래시와는 차별화된 플레이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는 총 5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타 게임처럼 단순히 중세 판타지에 등장할 법한 평범한 클래스로 구성돼 있지 않고 독특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서 등장하는 다섯 캐릭터는 '지휘관 모토'와 '디바인 샷 카리노', '버서커 리한', '빙염술사 젬마', '시공간의 증인 유가'이다. 단순 직업이 아니라 캐릭터명이 포함되면서 각 직업이 갖는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지휘관 모토는 지휘관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환'에 특화된 캐릭터다. 다양한 소환체를 소환하며, 소집 명령을 통해 소환수를 간접적으로 제어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본체인 모토는 생존에 집중하면 소환수가 딜을 다 넣어주기 때문에 운영 자체가 쉬운 편이다.

디바인 샷 카리노는 '원거리 딜러' 캐릭터로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투사체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탄약을 소모해 전투를 하며, 특수 탄약을 통해 더욱 강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멀리서 빠르게 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반대로 수동 사냥을 해야 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특성상 난이도는 제법 있는 편이다.

버서커 리한은 분노 자원을 사용하는 '근거리 딜러' 캐릭터다. 공격을 하거나 받으면 분노가 차오르며, 생성된 분노로 강력한 버프를 걸어 보다 강력한 공격력과 호쾌한 공격속도를 보여준다. 핵앤슬래시의 로망 중 하나인 회전베기도 가능한 만큼 큰 인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빙염술사 젬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화염과 냉기를 사용하는 '마법사' 캐릭터다. 불과 얼음을 이용해 막강한 광역딜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모아 펄스를 발동시키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역시 필요하다. 마법사 콘셉트에 맞춰 순간이동을 보유하고 있어 이동면에서 압도적인 편리함을 보여준다. 단, 디바인 샷 카리노와 마찬가지로 수동 사냥을 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다른 캐릭터가 판타지 세계관에서 볼 수 있는 기초적인 직업에 기반을 하고 있다면 시공간의 증인 유가는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여러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분신'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간을 비틀어 생성한 분신은 유가가 하는 공격을 그대로 따라 사용하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전투를 보여준다. 외형과 무기, 분신 등으로 마치 손오공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물론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는 재능과 스킬 조합을 통해 같은 캐릭터라도 전혀 다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콘셉트에 맞춘 재능과 스킬 조합이 아무래도 다음 주 오픈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초반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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