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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장 선도하는 '위메이드', '미르 트릴로지'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흥행 이어간다

작성일 : 2022.09.20

 

위메이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최근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을 선보이면서 웹 3.0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위믹스 3.0은 위믹스 플레이와 나일, 위믹스 디파이 등의 트라이포드 콜드론으로 구축돼 있으며,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실질적으로 결과물을 내놓은 곳은 많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시장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는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위메이드가 구축한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의 시작은 역시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가진 글로벌 흥행 게임 IP인 '미르'를 활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르 IP의 게임 타이틀 외에도 다양한 IP와 장르를 가진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면서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2021년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NFT'를 적용한 모바일 및 PC MMORPG '미르4'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으며, 해당 작품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에 더해서 실제 이용자가 운용 가능한 자산을 얻는 즐거움까지 제공했다.

즉 가상 화폐 경제 시스템과 결합한 미르4는 P&E 게임의 활로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P&E 게임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게임이 됐다.

미르4는 '미르 트릴로지'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올해 6월에는 미르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인 '미르M'을 국내 게임 시장에 내놨다. 미르M은 미르 IP가 가진 DNA를 고스란히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 미르4에 비해 비주얼적으로나 콘텐츠 볼륨적으로나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미르M의 일평균 매출 5억 원 수준으로, 미르4보다 안정적인 트래픽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즉 미르M의 롱런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르M의 다음 단계는 바로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이다. 이는 미르4가 걸어갔던 흥행의 루트이기도 한데, 한 단계 진화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미르M에 적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미르4와 마찬가지로 코인 및 NFT 발행이 이뤄지나, 재화 중 하나를 코인으로 만들어 경제를 구축한 미르4와는 달리, 수많은 재화를 모두 토크노믹스와 결합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1월 자사의 차세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테크 데모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지스타 2022'에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하는 한편, 동양의 매력을 담은 미르 IP를 북유럽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개발중임에 따라 매우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며 NFT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즉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가진 작품이, 그것도 다년간 쌓아온 미르 시리즈의 노하우가 녹아든 게임이 NFT 기술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에 이어서 미르 세계관을 북유럽 판타지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르 트릴로지의 방점을 찍을 '미르W'도 기획하고 있다.

자체 개발 작품 외에도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에브리팜', 타이곤모바일의 '열혈강호', 플레이웍스의 '다크에덴M', 밸로프의 '이카루스 온라인', 스톰게임즈의 '사신', 조이시티의 '크립토볼 Z' 등을 위믹스에 온보딩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킹덤헌터', '위믹스 스포츠', '어비스리움',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등의 다양한 신작을 온보딩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소재의 게임 개발사와 협업하면서 해당 게임사의 작품도 위믹스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도전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연내에 100개 이상의 게임 작품을 위믹스에 온보딩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현재의 위믹스 게임 라인업 구축 속도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을 넘어 웹 3.0 산업에 대한 도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시장을 빠르게 개척해나가면서 P&E 게임의 청사진을 제시한 만큼 위메이드가 보여줄 메타버스와 게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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