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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각성 드라카니아', 폼 변환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의 전투 가능!

작성일 : 2022.07.26

 

펄어비스는 자사의 인기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각성 클래스 '각성 드라카니아'를 오는 7월 27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6일 유저 행사 'VOA 서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각성 드라카니아는 거대한 용의 날개로 빠르게 질주 비행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마인과 마룡이라는 2종의 폼 변환을 활용해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경험 가능하기에 큰 기대를 모았다.

펄어비스는 각성 드라카니아에 대해 두 자루의 얇은 창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공격을 퍼붓는 '마인' 폼과 용의 뿔을 형상화한 거대한 창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보유한 '마룡' 폼으로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다고 소개했으며, 원거리를 이동하거나 주변을 선회하는 능력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과연 7월 27일 검은사막 유저가 만나볼 수 있을 각성 드라카니아는 어떤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본 글은 사전 체험을 통해 작성되었기에 실제 업데이트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트리온'이라는 거대한 창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룡 상태에서는 해당 트리온을 꺼내 막강한 공격력을 뽐낼 수 있으며, 실제로 특정 기술 사용 시, 검은 용의 이펙트가 등장하면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거대한 창을 사용하는 마룡 폼


경쾌한 공격에 초점을 맞춘 마인 폼

또 마인 상태에서는 트리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얇은 창을 사용하게 되는데, 덕분에 더욱 빠르고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역동적인 공격을 선보인다. 그리고 각성 드라카니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마인과 마룡 상태를 자유자재로 변환하면서 이용자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상황에 맞게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폼의 변환은 '유산 선별'이라는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단 5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라는 제약만이 존재하기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인 및 마룡 폼에 상관없이 먼거리를 매우 빠른 상태로 질주 비행할 수 있는 이동기 '흐름: 파멸의 날개'가 존재하기에 전장에 그 누구보다도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빠르게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다.


각성 드라카니아의 등장을 열광케했던 질주 비행

마인 폼과 마룡 폼의 대부분의 기술은 이름이 동일하다. 덕분에 이용자가 기술명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 만약 마인 폼과 마룡 폼에 따라 다른 스킬명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즉 각 폼에서 발동되는 스킬명과 커맨드는 동일하게 하되, 폼의 형태에 따라서 다른 형태의, 그리고 다른 효과의 스킬이 발동되도록 설계했다.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마인 폼


마룡 폼에서의 공격은 더욱 높은 파괴력을 지닌다

추가로 가드를 발동할 경우에는 거대한 용의 날개로 자신을 감싸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며, '꿰뚫는 창'이라는 잡기 공격도 가능하기에 PvP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볼만한 기술로는 '폭풍을 꿰뚫는 창'과 '대지를 가르는 포효', '파멸의 인도자' 등을 꼽을 수 있다. 폭풍을 꿰뚫는 창은 다단 히트 이후 2연타로 이어지는 공격으로, 다른 스킬과 연계가 용이하며, 대지를 가르는 포효는 최고의 딜링 기술로 거대한 용을 소환해 브레스를 방출하면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용의 날개를 펼쳐 공중으로 도약한 후 지면을 내려찍는 파멸의 인도자는 피니쉬 공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마인과 마룡 폼을 활용해 유기적인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인 폼에서 활용 가능한 '격파의 돌격'과 '폭풍의 습격'은 전투 시작 시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주요 스킬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치명타 확률 및 적중률을 증가시키는 '역린 찌르기(마인 폼)'와 치명타 확률 및 적중률 증가, 그리고 방어력 감소 효과를 가진 '날카로운 선포(마룡 폼)'도 각 스킬 콤보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각성 드라카니아는 가드 및 잡기 스킬과 함께 무적 효과를 가지는 스킬(폭풍의 습격 및 파멸의 인도자), 그리고 슈퍼아머 효과의 다수 스킬 덕분에 PvP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개체를 타격할 수 있는 딜링 기술도 갖추고 있기에 PvE에서의 성능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의 날개로 몸 전체를 감싸면서 가드할 수 있다 

특히 마인과 마룡의 자유로운 폼 변환을 통해 변화무쌍한 공격과 함께 각 상황에 따른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강력함이 배가될 수 있는 클래스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게 구성돼 있는 만큼 이용자와 함께 점차 성장해나가면서 강해지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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