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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한층 진화한 국산 슈팅 게임! 2022년 주요 기대작 3종

작성일 : 2022.05.07

 

슈팅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장르입니다.

그에 따라 과거부터 게이머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매년 FPS 및 TPS 대작이 등장하면서 많은 슈팅 게임 마니아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눈여겨볼만한 슈팅 게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하이퍼 FPS '오버워치2' 뿐만 아니라 넷마블의 TPS 기반의 MOBA 게임 '오버프라임'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버워치2와 오버프라임 외에도 국산 슈팅 게임 다수가 올해 정식 출시를 예고하면서 슈팅 게임 마니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과연 2022년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국산 슈팅 게임 신작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시죠.

■ 프로젝트 D

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슈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템포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넥슨의 '프로젝트 D'를 빠르면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D는 이미 네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매번 테스트 때마다 많은 게이머가 몰리면서 최고의 TPS 기대작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스터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플레이어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기도 한데요.

해당 작품만의 스피디하면서도 역동적인 전투 스타일에, 명작 슈팅 게임에서 활용된 바 있는 주요 시스템을 차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1인칭과 3인칭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 시점과 시간이 경과될수록 외곽부터 내부로 형성되는 자기장 시스템, 이전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고 해당 보상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시스템 등을 절묘하게 버무렸습니다.

또한 플레이어 개개인의 '샷발' 뿐만 아니라, 팀원 전체의 협동도 강조한 것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팀원이 함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저거넛'과 같은 중무장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개성넘치는 고유 기술, 그리고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잘 살린 '프로젝트 D'. 4월 마지막 주에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5월에는 스팀 플랫폼에서 2주간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에 돌입합니다.

■ 슈퍼피플

기존 FPS 게임 혹은 배틀로얄의 루즈함을 탈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원더피플의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피플은 최대 64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전장에서 최후의 1인 혹은 팀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생존하는 작품인데요. 고유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12종의 클래스와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내는 궁극기 시스템, 누구나 최종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크래프팅 시스템 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타 배틀로얄 게임과 룰은 비슷하지만, 더욱 더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기본적인 클래스 배정조차도 랜덤으로 이뤄지며, 전투 양상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궁극기도 존재합니다.

특히 전술핵을 사용하는 '뉴클리어'와 초고속 슬라이딩으로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수색대', 원하는 지점으로 즉시 순간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터', 공중으로 매우 높이 튀어오를 수 있는 '샷건마스터' 등 마치 핵을 사용해야만 선보일 수 있는 행동을 실제 기술로 녹여냈습니다.

여기에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에 입문하는 플레이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며, 지난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디스테라

디스토피아 배경의 SF 생존 게임 '디스테라'는 올해중 출시가 예정돼 있는 작품인데요. 자유도 높은 플레이에 플레이어간 경쟁과 협동을 함께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직접 자원을 찾아 채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물을 건설하면서 터전을 만들어갑니다. 또 자신에게 필요한 주요 물품도 손수 제작해야하죠. 이후 점차 더욱 넓은 지역으로 확장해가는 등 탐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자신과 함께 성장해나갈 플레이어와 조우할수도, 혹은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를 만날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레이드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공략하는 재미도 함께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 기지로 침략해오는 NPC와 적대 플레이어에 맞서 공성전을 즐기는 등 전투 요소를 통한 재미도 잘 녹여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을 통해서 디스토피아적 환경을 잘 구현해낸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밤낮의 변화와 황폐화된 지구가 잘 표현되었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튜토리얼에서는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각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2022년에는 라운드 형태로 진행되는 TPS와 수많은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는 배틀로얄 게임, 그리고 높은 완성도로 깊은 몰입감을 주는 생존 게임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국산 슈팅 게임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D'와 '슈퍼피플', '디스테라' 등 한층 더 진화한 슈팅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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