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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본격적인 핵앤슬래시의 시작, 액트2 보스 공략

작성일 : 2022.03.28

 

언디셈버 액트 2는 액트 1과 다르게 본격적인 난이도의 시작이다. 특정 패턴을 제대로 피하지 못할 경우 순식간에 사망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스 패턴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액트 2인만큼 모든 패턴이 캐릭터를 순삭시키지는 않으므로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액트 2에서는 총 일곱 종류의 보스가 존재하며, 일부 보스는 서브 퀘스트를 통해 만나는 보스 몬스터로 메인 퀘스트만을 진행하면 일부는 놓칠 수 있다. 주요 속성은 최종 보스인 글라누스를 제외하면 물리나 화염으로 통일돼 있고, 글라누스만 물리와 번개 피해가 조합돼 있다.

◆ 거대 바위벌레 (물리)

거대 바위벌레는 액트 2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보스 몬스터다. 물리 공격만을 사용하는 몬스터로 생각보다 굼뜬 보스이기 때문에 적당히 이동하면서 딜을 하면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다. 대신 힘에 투자하지 않은 캐릭터는 만피를 유지하지 않으면 한 방에 사망할 수 있는 공격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돌진 공격

돌진 공격은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즉시 돌진하는 패턴이다. 돌진 이후는 다시 플레이어 방향으로 돌아본 후 앞발을 내리찍어 공격을 한다. 피격 시 스턴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천장 공격

힘껏 바닥을 내리친 후, 일정 시간 동안 천장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져 피해를 입힌다.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자잘하게 많이 떨어진다.

- 힘껏 내려치기

앞발을 높이든 후 힘껏 모아 바닥을 내리치는 기술. 위력이 상당해 힘을 투자하지 않은 빌드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다만, 해당 패턴에 맞춰 걸어나가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 에치디나 (물리)

에치디나는 땅에 파고든 이후 튀어나오며 다양한 패턴을 선보이는 보스 몬스터다. 주로 튀어 오르며 공격하거나 부하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며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제자리에서 뛰어오른 후 내리치며 강력한 가시 공격을 날린다. 때문에 공격 패턴에 맞춰 거리를 벌리는 식의 유동적인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 땅 파고들기

에치디나의 모든 패턴은 땅을 파고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땅을 파고 든 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겨냥해 튀어나오면서 공격한다. 끊임없이 한 방향으로 돌면서 공격하면 패턴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 가시 공격

제자리에서 둥글게 몸을 말아 도약한 후 내려찍어 주변에 가시를 솟아오르게 한다. 에치디나의 패턴 중 가장 위협적인 패턴으로 범위도 넓고, 피해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힘을 찍지 않은 원거리 빌드라면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로 힘 캐릭터라면 피격당한 후 잠시 거리를 벌려 물약 쿨타임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

- 부하 소환

땅에 파고든 후 튀어나오기 전에 부하를 소환하기도 한다. 에치디나와 닮은 조그만 근접 부하도 있지만, 화염구체를 발사하는 원거리 부하도 등장하므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 레다니모 주교 시그루 (화염)

시그루는 그동안의 적들과 다르게 오직 화염 공격만을 하는 보스 몬스터이다. 대부분의 공격에 모션이 있기 때문에 시그루의 정면에만 서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단, 바닥에서 폭발하는 공격의 경우 말뚝딜을 하다가 보지 못해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무빙을 하며 공격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화염 파도

전방으로 화염 파도를 날려 공격하는 시그루의 평타와도 같은 기술. 폭이 좁고 거리도 그리 길지 않아 위협적이지는 않다.

- 광선 공격

힘을 일정 시간 모은 후, 전방으로 거대한 광선을 발사하는 패턴.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각도를 계속해서 틀기 때문에 시그루의 반대쪽으로 이동하거나, 광선에 맞춰 옆으로 이동하면 쉽게 파훼할 수 있다. 오히려 이 동안 시그루가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딜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다.

- 바닥 폭발

시그루가 무기를 들어올린 후, 일정간격으로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의 바닥을 폭발시키는 패턴이다. 모든 타격을 그대로 받으면 사망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반대로 계속해서 이동한다면 피해를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대신 말뚝딜을 하거나 부하를 처리하는 것이 집중하다가 실수로 피격당할 수 있으므로 시그루의 패턴 중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

- 화염 장판 폭발

피가 50% 이하가 되면 나타나는 패턴. 바닥 폭발과 유사한 대신 장판의 크기가 더 크며, 발동 타이밍은 더 느리다.

- 부하 소환

이교도 부하를 소환하는 패턴. 큰 특징은 없으며,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부하를 소환한다. 바닥 폭발이나 광선 공격 등에 주의하며 처리하면 된다.

◆ 레다니모 심문관 라기아 (물리/화염)

레다니모 심문관 라기아는 레다니모 심문관 콴과 함께 2연속으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다. 다만, 라기아를 처리 후에는 플레이어가 사망하더라도 라기아가 아닌 콴부터 시작하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라기아는 사실상 콴을 상대하기 전에 중간 다리와 같은 보스 몬스터로 느린 공격 속도와 단 두 개뿐인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 다만, 삼연속 베기의 경우 원거리에서는 피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원거리 스킬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도 근접해서 전투하는 편이 좀 더 쉬울 수 있다.

- 삼연속 베기

삼연속으로 검기를 날리는 공격 패턴. 첫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한 번 날린 방향으로 세 번 계속해서 날리기 때문에 원거리 스킬 빌드라도 근접해서 뒤를 잡으면 딜 타이밍을 쉽게 잴 수 있다.

- 원형 폭발

바닥에 검을 내리꽂아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삼연속 베기가 특정 방향으로 부채꼴 공격을 한다면, 원형 폭발은 말 그대로 라기아를 중심으로 원형 공격을 하므로 후방에서 딜을 하다가도 피격될 수 있다. 다만, 발동 속도가 느려 충분히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라기아의 생명력이 50% 이하가 되면 눈에 띄게 범위가 늘어나니 주의.

◆ 레다니모 심문관 콴 (물리)

콴은 레다니모 심문관 라기아를 처리하면 연속으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다. 사슬을 이용해 중장거리 공격을 해오며 지속적으로 지뢰를 설치해 이동을 제한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지뢰가 밟는다고 즉발로 터지는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촘촘하게 깔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빙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오히려 랜덤한 방향으로 발사되는 십자 폭발을 대비해 언제든지 생명력을 꽉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 사슬 장거리 공격

사슬로 멀리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기술. 장거리 공격 자체는 폭도 좁고 위력도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사슬 공격을 피하려다 후술할 지뢰를 밟을 수 있다.

- 사슬 연타 공격

연속으로 사슬을 휘두르는 공격 패턴. 장거리 공격에 피해는 짧지만, 위력도 강하고 연타력도 있다. 뒤를 잡거나 거리를 벌리는 방식으로 차단할 수 있다.

- 지뢰 설치

콴은 주기적으로 랜덤한 위치에 지뢰를 설치한다. 지뢰는 밟는다고 바로 피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간격을 두고 폭발하는 특징이 있다. 범위나 위력 모두 소소한 편이지만, 다수의 지뢰가 깔린다.

- 화염 십자 폭발

콴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패턴이다. 불길에 휩싸인 이후, 4방향으로 사슬을 폭발시켜 피해를 준다. 피해량도 높은데다 4 방향이 어디로 튈 지 예측이 안되므로 해당 패턴이 나올 대에는 생명력을 최대한 꽉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 주술사 밀 (물리/화염)

주술사 밀은 다양한 화염 공격과 바닥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마법사형 보스 몬스터로 순간 이동을 통해 계속해서 자리를 옮기며, 생명력이 65% 이하로 떨어지면 광폭화하여 분신까지 소환해 패턴을 2배로 늘리는 특징이 있다. 특히, 분신은 따로 피해가 들어가지도 않아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 보스이기도 하다.

분신의 경우 피해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하수인이나 쇠뇌를 이용해 본체에 구분을 할 수 있고, 원거리 스킬을 사용한다면 스마트 조작을 통해 본체를 선별할 수 있다.

- 전방위 대지 폭발

자신을 중심으로 8방향으로 대지를 폭발 시키는 패턴. 범위가 넓고 발동도 빠른데다 후술할 순간 이동까지 겹쳐 피하기가 다소 어렵지만, 위력 자체가 강하지는 않다. 신경을 아주 쓸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목숨 걸 정도르 피해야 할 패턴은 아니다.

- 화염구 연사

잠시 기를 모은 후 화염구를 전방으로 뿌리는 패턴이다. 기를 모으는 동안 방향을 틀어 화염구 공격 방향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간격만 된다면 화염구 사이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연타해서 맞으면 위력이 상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관통 능력은 없기 때문에 하수인이나 쇠뇌, 등으로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

- 순간 이동

주술사 밀은 지속적으로 순간 이동해 자리를 옮겨가며 싸우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어의 근처로 이동하기도 하고, 벽 쪽에서도 등장하기도 하는 등 랜덤성이 강한 편이다.

- 화염 충격

화염 불길을 180도 방향으로 여러 갈래 쏘아내는 패턴. 전방위 대지 폭발과 크게 차이가 없는 패턴이다.

- 유도 대지 폭발

주술사 밀이 기술을 사용한 시점에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를 중심으로 3연속 폭발하는 패턴. 안쪽으로 점점 폭발이 모여들기 때문에 첫 타에 맞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동기를 이용해 벗어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거대 화염구

생명력이 일정 이하 떨어진 이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거대 화염구를 자신의 손에 모은 후 발사하는 패턴이다. 피격 시 한 방에 사망할 정도로 강력한 피해가 오기 때문에 주술사 밀이 손에 화염구를 모을 때 방향을 틀거나 주술사 밀의 후방으로 이동해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 분신 생성

주술사 밀은 생명력이 65% 정도 남으면 이후 순간 이동하면서 분신을 생성한다. 분신은 주술사 밀이 사용하는 다양한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또한, 분신은 피해 자체가 안 박히는 특징이 있다. 본체와 분신을 찾기 위해서는 하수인이나 쇠뇌를 이용하거나 스마트 조작을 이용해 본체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 테라족 족장 글라누스(물리/번개)

테라족 족장 글라누스는 액트 2의 최종 보스로 3단계로 구성된 보스 패턴을 가지고 있다. 액트 2의 다른 보스는 물리와 화염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글라누스는 번개 속성 공격을 하는 특징도 있다.

초반에는 기본 공격과 대지 분쇄와 돌진 공격 위주로 전투를 하지만, 생명력이 65% 이하가 돼 광폭화가 되면 번개 숨결 패턴이 등장한다. 번개 숨결의 경우 범위 내에 있을 경우 막대한 지속 피해를 받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기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또한, 글라누스의 생명력이 35% 이하가 되면 대지 분쇄 패턴이 강화되면서 본격적인 전투가 이뤄진다. 도약 공격과 순간 이동을 조합해서 사용하거나, 사용 횟수 링크 스킬 룬을 이용해 벗어나는 것이 유리하다.

- 대지 분쇄

바닥을 내리쳐 부채꼴 형태로 공격하는 패턴이다. 내리쳐 피해가 들어오기 직전에도 둔화 효과가 걸리기 때문에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글라누스의 생명력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대지 분쇄가 2종류의 형태로 강화된다.

연속해서 3~4회 내려찍는 패턴과, 180도 가량을 한 번에 내려찍는 패턴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이동기를 이용해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도약 공격과 순간 이동을 동시에 채용하는 것이 유용하며, 도약 공격을 쓸 수 없는 무기라면 사용 횟수 증가 링크 스킬 룬을 뽑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 돌진 공격

글라누스에게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후, 즉시 돌진을 하는 패턴이다. 패턴 이후에는 거대 바위벌레처럼 플레이어 방향으로 내리쳐 추가 스턴 공격을 한다.

- 번개 숨결

글라누스의 생명력이 35% 정도 줄어들면 등장하는 패턴이다. 약 150도 정도의 범위로 번개 공격을 한다. 숨결이 지속되는 동안 피해가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 낙뢰 공격

글라누스의 생명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이후 글라누스를 클리어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맵에 낙뢰가 떨어진다. 대지 분쇄 패턴과 겹치므로 이후에는 계속해서 글라누스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낙뢰까지 피해야 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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