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모아이게임즈 '트라하 인피니티', 과금 허들 낮추고 MMO 본연의 재미 더했다

작성일 : 2022.02.08

 

모아이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트라하 인피니티는 MMORPG 본연의 재미인 육성을 강조하기 위해 무한한 성장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또한 비동기 데이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게임 내 핵심 콘텐츠로는 어느 상황에서든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파티 시스템 '소울메이트'와 이용자가 사냥터를 점령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점령전', 그리고 펫을 활용한 간편한 재료 수집 및 제작 등이 있다. 특히 소울메이트를 통해서 비동기 데이터로 복제된 다른 이용자의 AI 캐릭터를 불러와 자신의 파티에 합류시킬 수 있으며 지역 점령전을 통해서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지역 점령에 성공할 경우에는 자신의 캐릭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호병 캐릭터가 생성되며, 이를 통해서 게임에 접속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침략자로부터 자신의 지역을 지킬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트라하 인피니티에는 다른 이용자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군단 시스템'과 'PvP 콘텐츠', 그리고 '거래소' 등으로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트라하 인피니티에서의 군단은 여타 게임의 길드 개념으로, 동일 군단원과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군단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 기부 시에는 기부 포인트를 수령하게 되며 해당 기부 포인트로 군단 상점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군단 납품 시스템을 통해서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면 일정 보상이 주어지며, 해당 보상을 모아서 군단 상점에서 스킬북 조각부터 버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군단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군단원이 점령한 지역으로부터 점령지 혜택을 받을 수 도 있기에 군단에 소속되는 것은 필수적이다. 또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군단 간의 PvP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냥터에서는 자동 사냥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한 만큼, PvP는 일반 필드에서 불가능하도록 했다. PvP는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간제 던전'에서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이다. 시간제 던전은 전투력 별로 층이 나눠져 있으며 각 층은 각기 다른 보상 수준으로 준비돼 있다. 특히 시간제 던전에서는 장신구 장비를 얻을 수 있음에 따라 이용자가 매일 일정 시간 동안 꼭 플레이해야하는 요소다.

던전 내에는 일정 시간마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해당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시에는 확률적으로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 처치 시에는 스킬 조각 아이템과 장신구 등을 획득 가능하다. 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PvP가 자유롭게 벌어지는 곳임에 따라 위험도가 높고 수동 조작이 추천된다.

시간제 던전 외에도 '투기장'을 통해서도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투기장은 비동기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되는데, 다른 이용자들이 수비 형태로 세팅한 AI 캐릭터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투기장 플레이 시에는 강화석과 토큰, 메달 등을 얻을 수 있으며 토큰과 메달은 아이템 제작의 재료로 활용된다. 또 투기장 점수에 따라서 시즌별로 보상이 지급된다.

거래소는 이용자 간에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공간이다.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장신구를 비롯해 훈장, 탈리스만 및 메달 제작 재료, 스킬북 등을 거래 가능하며 레드 다이아라는 재화로 거래가 이뤄진다. 또 유료 재화인 레드다이아 외에도 무료 다이아라고 할 수 있는 블루다이아가 존재하는데, 유료 상점에서는 레드 및 블루다이아 모두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트라하 인피니티의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장비와 아이템 등을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고, 판매해서 얻은 다이아로 유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무과금 이용자도 제약없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유료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트라하 인피니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트라하 인피니티의 과금 요소로는 '미션 패스'가 존재하며, 패스의 특정 목표를 달성할 시에 포인트를 획득해 보상을 제공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물론 미션 패스 상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목표 달성 시마다 기본 보상은 제공된다. 뽑기 상품으로는 장비 소환과 동료 소환이 마련돼 있다. 장비 소환과 동료 소환 시에는 레드 및 블루다이아, 혹은 소환권이 필요하다. 소환권은 골드로 구입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늘의 활동, 업적 달성 등으로도 주어지기에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도 낮은 허들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트라하 인피니티는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통한 플레이 피로도를 낮췄으며 MMORPG가 가져야할 기본 요소를 잘 갖춰 MMO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도 제약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진입 장벽을 낮춘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모아이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