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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어둠땅' 9.1 '지배의 사슬', 생냥 개편 없지만 근원딜 균형 조절할 것

작성일 : 2021.06.22

 

블리자드는 22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에 대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배의 사슬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일 예정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코르시아'와 신규 공격대 '지배의 성소', 신규 메가 던전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새로운 외형 세트와 애완동물, 탈것 등이 추가된다.

인터뷰에는 블리자드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가 참가해 지배의 사슬 추가 콘텐츠 및 개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레이드를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 주기가 기존 확장팩에 비해 늦다. 이후 업데이트도 이런 주기를 유지할 것인가?

이언 해지코스타스(이하 이언): 확실히 개발 주기가 늦었다. 개발팀이 원하는 것보다 늦어 향후에는 조금 더 당기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 다양한 요인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아 이번 업데이트가 늦게 된 점 사과드린다.


블리자드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 = 블리자드 제공

Q. 한국에선 어둠땅이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가 즐기기 좋은 확장팩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이들을 위한 어떤 콘텐츠가 마련됐는가?

이언: 우선 어둠땅은 레벨 축소를 비롯해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번에도 처음에 시작하면 성약 업데이트를 1, 2장을 하면 새로운 업데이트의 신규 지역에 입장할 수 있고, 이전보다 영예 레벨을 훨씬 쉽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Q.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 새로운 메가 던전을 선보인 후 이번에도 메가 던전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 다시 메가 업데이트를 도입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쐐기에서 레이드로 유도하기 위함인가?

이언: 이번에 나오는 '타자베쉬'는 예전에 등장한 메가 던전과 비슷한 콘텐츠다. 메가 던전에 대한 피드백이 좋았기 때문에 유저분들은 물론 개발팀도 기대하고 있다. 이런 던전은 이후 부분적으로 잘라서 쐐기로 등장하며, 하드모드도 마련될 것이다.

Q. 토르가스트의 철회의 석실은 어떤 형태와 구조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이언: 철회의 석실은 간수의 힘이 극한을 달했을 때 위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유 덫 등이 있어 유저들이 긴장을 늦추면 당하게 될 것이다. 우두머리도 어렵고, 패턴도 많으며, 일부 우두머리는 페이즈가 여러 단계가 마련됐다. 보너스 개념이다 보니 토르가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을 때 유저가 이 콘텐츠를 통해 무엇을 더 이룰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신규 메가 던전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Q. 지배의 성소에서 고문 받고 있는 '가로스 헬스크림'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처럼 추후 스토리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을까?

이언: 가로쉬와 다시 싸울 확률은 적지만, 따로 이벤트가 있다. 테스트 서버에서 시네마틱이 비활성 된 상태지만, 본 서버 업데이트 이후에는 가로쉬와 관련된 내용이 좀 더 공개될 것이다.

Q. 나스리아 성채에서 패배한 '데나트리우스'가 '말가니스'와 함께 도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데나트리우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까?

이언: 데나트리우스는 인기가 많고, 개발팀도 좋아하는 캐릭터다. 나스리아 성채 이후 존재 자체가 지워질 예정이었지만, 인기와 개발팀 내부 의논을 통해 살아남는 것으로 변경됐다. 데나트리우스가 도주하게 되지만, 다시 싸울 일은 없을 것이다. 이미 나스리아 성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 어둠땅에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다른 콘텐츠나 스토리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Q. '실바나스'는 신화 난이도에서 히든 페이즈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상응하는 이벤트가 존재하는가?

이언: 신화 한정 히든 페이즈는 없지만, 메커니즘과 인카운터를 새롭게 바꿔 영웅이나 일반과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신화 데나트리우스와 유사한 방법이 될 것이다. 물론 유저들의 요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신화만의 인카운터를 훨씬 강렬함을 만드는 것은 개발팀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바나스의 경우 일반이나 영웅에 비해 패턴이나 인카운터 자체를 많이 바꿨기 때문에 신화에 준하는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공격대 마지막 네임드 몬스터인 실바나스 윈드러너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Q. 나락 지상 탈것이 오픈된다. 추후 비행 탈것도 오픈되나?

이언: 나락 비행 탈것을 제공할 예정은 없지만, 다른 어둠땅 비행 탈것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성약마다 고유 비행 탈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토이나 형상변화 아이템을 늘릴 계획은 없는가? 한국 유저는 코스메틱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다른 아이템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언: 코스메틱과 형상변환 같은 것은 업데이트마다 추가하려고 한다. 개발팀에선 이런 아이템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최대한 많이 추가하려고 한다. 이번에도 성약 관련 형상변환과 탈것이 추가된다.

Q. 최초로 시작부터 최근 업데이트까지 재택근무가 지속되고 있다. 기존 개발 환경과 바뀐 점은 무엇인가? 소개해 줄 만한 에피소드가 있을까?

이언: 확실히 재택근무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업데이트가 완성돼 기쁘게 생각한다. 1년 넘게 기약 없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개발 과정이 많이 바뀌긴 했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웃지 못하지만, 가상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도 장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아트를 공유할 때 장소 이동 없이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회의가 가능했다. 힘든 점은 창작 과정에서 다른 사람 자리에 가서 얼굴을 맞대고 의논하다가 옆에서 듣고 있던 또 다른 개발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상황이 없어 아쉬웠다.

Q. 지배의 성소 첫 레이드의 첫 번째 네임드 몬스터는 토르가스트처럼 령 능력을 추가할 수 있다. 령 중에선 플레이를 방해하는 소위 '트롤링' 령이 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끼리 분쟁이 생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기획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언: 첫 번째로는 완전히 모르는 사람과 플레이할 때 트롤링 령이 안 나오도록 조정할 것이다. 트롤링 령도 있겠지만, 조금 더 재밌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레이드 진도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웃음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고통의 투기장'처럼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지만, 게임에 몰입해 유저끼리 싸울 수도 있다. 이런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


나락에선 지상 탈것만 얻을 수 있다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Q. 근접 캐릭터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다. 특정 상황에 대응할 기술을 가지지 못한 경우 콘텐츠를 즐길 수 없는데 실바나스 레이드에서 근접 캐릭터의 난이도는 어떤가?

이언: 실바나스 인카운트만 답변을 하면 정상급 레이드 팀이 근접 캐릭터를 얼마나 활용할지 저희도 예상하지 못한다. 개발팀에선 근접 캐릭터와 원거리 캐릭터의 균형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근접 캐릭터가 의도치 않게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지배의 성소에선 근접 캐릭터에게 유틸성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저희 목표는 근접 캐릭터와 원거리 캐릭터를 모두 어느 정도 참여해야 레이드를 공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Q. 생존 사냥꾼은 실패한 특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한 개편 계획이 있는가?

이언: 일부 버프나 변경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대적인 개편을 확장팩 중간에 실시하는 것은 어렵다.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면 적응하기 어려워 확장팩 중간에 바꾸기 어렵다. 희귀 특성을 플레이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도 많아 필요하다면 상향을 하겠지만, 레이드 통계를 보면 인구수는 적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참고해 조금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

Q. 어둠땅에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피드백으로 바뀌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언: 토르가스트에 대한 변경점이 있다. 지배의 사슬에선 계속 죽거나 늦게 가면 공략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는데 피드백에 따라서 빨리 갈수록 이익을 받는 느낌이 들도록 개발하고 있다. 자신이 못했을 때 불이익보다 잘 했을 때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저 피드백의 좋은 예라고 하겠다.

Q. 한국 유저에게 마지막 한마디 부탁한다.

이언: 다시 한번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다음 주 지배의 사슬이 업데이트되면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 어둠땅에서 뵙겠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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