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난도 높은 메인 퀘스트-협동 플레이로 트릭스터 칭호까지!

작성일 : 2021.06.01

 

엔씨소프트는 지난 29일 임시점검을 통해 인어 궁전 메인 퀘스트의 조건을 완화 조정했다.

200마리 이상 잡아야 하는 퀘스트를 50마리 이하로 대폭 감소시키면서 도전할 엄두도 나지 않던 퀘스트에 도전해볼 만 하다는 인상을 심어주며 주말부터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한 유저의 도전이 이어졌다. 다만, 몬스터 자체의 밸런스는 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미스가 많이 뜨고, 큰 피해를 입어 난이도가 높았다.


29일 업데이트 전에는 처치 수가 200마리가 넘었기 때문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다. = 게임조선 촬영

현재 메인 퀘스트는 인어 궁전 지역까지만 진행된 상태인데, 인어 궁전 메인 퀘스트 이전까지 메인 퀘스트를 진행 시 레벨이 40대 초반에서 멈추게 된다. 사냥을 통해 꾸준히 레벨업은 할 수 있지만, 레벨업 속도가 더디고, 고레벨 던전에 입장할 수 없어 육성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어 궁전 지역 퀘스트를 밀면 56레벨까지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며, 이 경우 55레벨 모래의 언덕에 입장할 수 있어 육성의 격차가 또 한 번 벌어지게 된다. 때문에 빠르게 인어 궁전의 메인 퀘스트를 미는 것이 중요하다.


55레벨 던전이 열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여전히 몬스터의 스펙 자체는 높기 때문에 수량이 줄어들었어도 여전히 플레이는 힘들다는 평이다. 특히, 인어 궁전 후반 퀘스트에서 가신 몬스터를 잡는 것은 지금 스펙에서 상당히 무리가 있기 때문에 단독 플레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편이다.

유저 사이에서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 협동 플레이를 보여줬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나 리니지2M에서는 보스 몬스터를 제외하면 협동 플레이가 그다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다소 이례적인 플레이이기도 했다. 트릭스터M의 몬스터 처치/수집 퀘스트의 경우 파티에 상관없이 한 대라도 치면 카운터가 되기 때문에 유저는 각 퀘스트 지역마다 무리를 지어가며 클리어하는 방식을 택했다. 여러 명이 지속적으로 공격하면 어려운 적도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탱킹 역시 돌아가며 담당하면 꾸준히 플레이로 클리어가 가능했다.


여러 인원이 함께 가신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모습 = 게임조선 촬영

다만, 정예 가신의 경우 보스 몬스터처럼 리젠 타이밍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준보스 몬스터이기 때문에 2~3시간 마다 맵 3시 혹은 9시 방향에 등장하며, 일반 몬스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발견 시 전체창을 통해 퀘스트 인원을 모아서 도전하는 것이 필수다. 3번 처치해야 해서 처치 시 전체창에 시간을 남겨 다음 타임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신 이후에는 추가 발굴과 수집을 진행 후 칭호 '트릭스터'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명중+1의 옵션을 가지고 있어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명중이 충분한 곳에서 사냥 시 무게를 200 증가시켜주는 태초의 모험가가 좀 더 유리할 수 있으나, 태초의 모험가는 현재 획득할 수 없는 칭호인 만큼 트릭스터 칭호의 가치는 남다른 편이다.


인어궁전 메인 퀘스트 완료 시 트릭스터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정규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