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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약하는 LEGEND 길드, 이카루스 이터널 5월 4주차 지역 점령 현황

작성일 : 2021.05.24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지역 점령을 통해 다이아, 속성 정복 증표, 추가 골드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을 점령하면 점령한 시간에 따라 길드장이 분배할 수 있는 다이아와 속성 정복 증표가 주어지며 시공의 탑을 정복한 길드는 일반 필드에서 생기는 다이아에 세율을 부과해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조그마한 경험치조차 아까운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이 사냥하는 상위권 지역에서 점령 지역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더욱 눈독을 들이게 된다.

지역 점령은 유저 간 PVP가 가능한 점령 채널에서 길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른 길드가 먼저 선점한 지역이라면 세워진 랜드마크를 오랜 시간 힘으로 때려 부수며 적 길드원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점령했다는 뜻은 곧 그 길드의 패권을 보여주는 척도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매일 특정 시간대에 지역별 점령한 길드를 확인하고 어떤 길드가 통합 서버의 패권을 잡고 있는지 점령 현황을 정리해보았다.

※ 점령 현황은 매일 오후 3시, PvP 랭킹은 월요일 오후 3시에 집계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5월 4주차 지역별 점령 현황

서버 통합 이 주일 만에 상위권의 권력 구도가 고착화된 것으로 보인다. PVP 횟수가 통합 이전보다 활발하긴 하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PVP 상위 10명 랭커 중 무려 네 명이 소속된 길드 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길드 인원 이동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인원 빈 공간이 13명으로 꽤 많았던 약국 길드는 29명으로 다시 전력을 채웠으나 WAR 길드는 2명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길드의 수명이 멈췄다.

특이하게도 전설 길드는 지난주와 비슷하게 다 채워지지도, 완전히 빠지지도 않은 15명이 있는데 PVP 참여가 적은 것으로 보아 세력 다툼에서 한발 물러난 인원끼리 남아 길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랭커 비중이 높아졌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LEGEND 길드다. 미명의 숲과 마트렌 고원 등 비교적 하위 지역이긴 하지만 다른 길드에 거의 내주지 않고 점령을 유지했다. 서버 통합 직후 다른 강대 길드에 밀려 점령 유지에 힘들어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예전의 명성을 조금이나마 되찾고 있다.

반면 아리스 길드는 PVP 참여는 여전히 하고 있지만 지역 점령 성과는 18일 날 잠깐 점령한 것을 제외하면 통 올리질 못하고 있다. 계속해서 도전하지만 견제를 감당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저 PVP 자체만 참여하는 건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공의 틈은 약국, 고지전, 싸발단 세 개 길드가 쭉 유지 중이다. 1층과 2층 점령 길드가 20일부터 서로 맞바뀐 것을 제외하면 다른 길드한테 내주지 않은 채 세 개 길드가 굳건히 점령 중이다. 여기에 '싸발단' 길드는 2기까지 두 개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며 엑자란 사막의 경우 암묵적인 합의라도 한 것처럼 12일 이후 계속해서 싸발단2기가 차지하고 있다.


인원수가 다시 채워진 약국 길드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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