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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 강력한 라인업을 위한 선수 강화법 총정리!

작성일 : 2021.04.30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에서 유저는 구단주가 되어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구단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한다.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높은 스탯의 선수다. 매니지먼트 게임은 각 구단별 선수의 능력치와 적용받는 시너지 및 버프 효과 등을 종합해 경기를 시뮬레이션 하고 승패를 가른다. 이 때 높은 능력치의 선수들로 구성된 구단이라면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매니지먼트 게임은 선수의 스탯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각종 콘텐츠가 존재한다. 물론 매니지먼트 장르의 게임인 프로야구 H3에도 능력치 강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재료를 사용해 확률적으로 강화하는 선수강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개방되는 특수능력, 아이템을 장착해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스킬블록과 장비 등이 있다.

프로야구 H3의 강화 방식을 살펴봤을 때 다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도 있지만, 각종 콘텐츠를 모두 진행해야 열리는 유기적인 콘텐츠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임조선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프로야구 H3의 선수 강화법들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 이름부터 '선수강화'

선수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상점 구매 및 선수강화권 변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선수강화권'을 재료로 사용해 선수카드의 강화 등급을 올리는 방식이다.

강화 시도 시 1개의 선수 강화권이 소모되며 +4강화까지는 100%의 확률로 성공한다. 성공 시 스탯이 항목별로 +1씩 증가하며 +5강화 이후에는 실패 시 초기화되는 리스크가 있지만, 성공 시 능력치가 +2로 증가한다. 또한 +7강화에 성공했다면 특정한 상황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는 특수 능력 슬롯이 추가로 개방된다.

강화 시 소모되는 선수강화권은 개당 300,000PT로 일일 3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선수강화 패키지 구매와 '선수강화권 변환'을 통해 추가적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선수강화권 변환 시 일정 확률로 '고급강화권'을 받을 수 있다. 일반강화권은 성공 시 고정적으로 강화 수치가 1단계 증가하지만,  고급강화권은 최대 2단계 증가한다. 

이러한 고급강화권의 특징으로 인해 많은 유저가 스탯의 증가폭이 커지지만 실패 시 초기화되는 +5강화 도전에 사용하고 있다.


+5강화부터 강화 실패 시 강화 단계가 초기화된다 = 게임조선 촬영

선수강화권은 일일 수급량이 많지 않고 +5강화부터 초기화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때문에 +5강화 이상을 노린다면 기초 스탯이 높은 선수들부터 차례대로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반적인 선수강화를 끝냈다면 EX, 골든글러브 등의 핵심 선수들은 +7강화까지 시도해 특수능력 슬롯의 개방을 노려봐도 좋다.


+7강화 시 두 번째 특수능력 슬롯이 개방된다 = 게임조선 촬영

■ 시작과 마무리는 꼼꼼하게~ '스킬블록'

선수카드마다 존재하는 '블록'에 파이프 모양의 '스킬블록'을 연결해 추가적인 스탯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콘텐츠다.

블록은 선수별로 다른 형태를 보이며 최초 획득 시 '개성'의 습득이 가능한 첫 번째 블록이 개방된다. 이후 경기를 치르며 성장하면 차례대로 블록이 개방되며 블록 형태에 따라 스킬블록을 연결해 스탯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S(start), F(finish)가 표기된 블록이 있는데 말 그대로 시작 지점과 종료지점을 뜻한다. S부터 F까지 끊어지는 구간 없이 연결해야 특수능력 슬롯이 개방된다. 

스킬블록은 A~D까지 등급이 나뉘며 상위 등급일수록 높은 스탯 상승을 보인다. D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은 장착만 해도 스탯 상승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D 등급의 경우 자체적인 스탯 상승효과가 없기 때문에 파이프 연결 시 얻게 되는 추가 능력을 통해서만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십자 형태의(十) 스킬 블록은 스킬블록의 조합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스킬블록 연결 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록의 등급이 낮거나 당장 사용할 곳이 없어도 조합에 사용하지 말고 아껴두는 것이 좋다.

S부터 F까지 끊어지는 곳 없이 연결하면 특수능력 슬롯이 개방된다! = 게임조선 촬영

- 개성

각 선수의 특징에 따라 다르게 존재하는 특수 스텟이다. 별 표시가 있는 블록 해제 시 활성화되며 포지션, 선수별로 획득 가능한 개성의 목록이 다르다.

골든글러브, 해외파, 베테랑, 올스타와 같이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선수 카드 획득 시 바로 활성화되는 개성도 있지만, 대부분 블록 오픈 시 랜덤으로 결정된다. 타자의 경우 타격, 수비 등의 스탯과 관련된 개성이 투수는 체력, 구종,  제구, 땅볼 및 뜬공 유도 등의 스탯과 연관된 개성들로 이루어져 있다.

둔족(주루 -1), 가벼운 공(구위 -1)과 같이 능력치가 감소되는 개성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능력치가 감소되는 개성을 보유했을 때만 활성화되는 특수능력들로 인해 특정 상황에선 능력치 감소 개성이 없는 선수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도 있다.


선수, 포지션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다! = 게임조선 촬영


별 모양 블록 개방 시 무작위의 개성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기록 달성의 기쁨! '칭호' 및 '특수능력'

-칭호

칭호는 기록, 타이틀 칭호로 나뉘며,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하면서 특정 기록을 달성하거나(기록 칭호) 시즌 종료 후 획득한 타이틀에 따라서(타이틀 칭호) 얻을 수 있다.

기록 칭호의 경우 루키 등급까지는 한 가지 스탯을 올려주며 메이저 이후로 획득하는 칭호는 두 가지 스탯을 올려준다. 타이틀 칭호의 경우 적은 상승폭을 지닌 스탯 하나와 큰 상승폭을 지닌 스탯 총 두 가지 스탯을 동시에 올려준다.

모든 칭호는 선수 업적에서 확인 및 획득 가능하며 아마추어 ~ 올스타까지 리그별로 획득할 수 있다. 상위 리그일수록 획득한 칭호의 능력치가 높다.

대량 타점과 다수의 홈런, 삼진 등 우수한 기록 달성 시 획득 가능한 칭호도 있지만, 피안타, 피홈런, 병살, 도루 실패 등 저조한 기록을 달성했을 때 활성화되는 칭호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얼음물(병살)', '기름손(실책)', '샌드백(피안타)', '볼질(볼넷)'등이 있다. 메이저 등급 이상에서 획득한 해당 칭호들은 특정 스탯이 소량 감소되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스탯을 크게 올려준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두 칭호 모두 해당 리그에서 얻지 못하고 승격한 경우 상위리그에선 하위리그 칭호를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위 리그 칭호를 수집하고 싶을 경우 다시 해당 리그로 강등된 후 모아야 한다.


메이저 리그부턴 저조한 기록 달성으로 획득한 칭호에 스탯 감소 효과가 추가된다. = 게임조선 촬영

타이틀 칭호는 승급할수록 강력한 라인업을 갖춘 상위권 유저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따라서 루키 등급 이하의 비교적 낮은 리그에서 핵심 선수들의 타이틀 칭호를 획득하고 상위 리그에 진입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메이저 이상의 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칭호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지만, 상위리그일수록 스탯 1, 2 올리기가 힘들어진다는 걸 감안하면 노력할 가치는 충분하다. 


선수 업적 메뉴에서 조건 달성 후 기록 칭호와 타이틀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타이틀 칭호는 2개의 스탯을 올려준다 = 게임조선 촬영

-조건 만족 시 개방 '특수능력'

앞서 설명한 스킬블록, 선수강화권과 연관된 콘텐츠로 총 4개의 슬롯이 있다. 스킬블록을 S에서 F까지 연결했을 때 1번 슬롯이 개방되며 +7강화 시 2번 슬롯이 개방된다. 3, 4번 슬롯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급처로는 상점에서 일일 개당 30,000PT5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 '기초 특수능력 팩'이 있다. 

특수능력은 통상 스탯을 증가시키는 다른 강화 방법들과 달리 특수한 조건을 만족했을 때 능력치가 상승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타자 C 등급 특수능력 '초구 공략'은 경기당 최대 3회 초구 상대 시 타격 센스가 30 상승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처럼 특정 상황에서 스탯이 대폭 증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능력별 특징에 따라 적절한 포지션의 선수에게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부 특수능력은 특정 개성과 만났을 때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C 등급 타자 특수능력 '분노의 스윙'은 7회 이후 팀이 지고 있다면 장타 중점 스탯이 20증가하는 능력이다. 그러나'선풍기' 개성을 가진 선수가 착용 시 장타 중점 스탯이 25증가하는 '개성 효과'가 발동된다. 선풍기는 엉뚱한 공에 배트가 나간다는 헛스윙과 관련된 능력치 감소형 개성이지만, 특수능력과 조합한다면 이렇듯 강력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한정된 조건에서 발동되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버프라도 발동이 어려운 선수에게 장착하는 건 의미가 없다. 대표적으로 '위압감' 특수능력은 해당 선수보다 코스트가 낮은 투수 상대 시 사구로 출루할 확률이 상승하는 능력이다. 말 그대로 낮은 코스트의 투수를 상대할 때는 효율적인 능력이지만, 상대의 투수 라인업이 강력하다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 파격적인 추가 스탯, 무시무시한 획득 난이도! '장비'

2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콘텐츠로 타자, 투수별로 해당하는 장비를 착용해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다. 상점에서 하루 한 번 '일반 장비 박스'를 통해 100,000PT 1개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장비 구매가 필요하다면 상점에서 10회 기준 3,000위닝볼에 판매 중인 장비 박스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현재 업데이트된 장비는 타자(방망이, 헬멧, 보호대, 스파이크, 장갑), 투수(로진백, 목걸이, 모자, 스파이크,글러브) 등이며 각 세트에 따라 증가하는 스탯에 차이가 있다.

장비 목록
타자 헬멧 방망이 보호대 스파이크 장갑
투수 모자 로진백 목걸이 스파이크 글러브


세트에 따라 증가하는 스탯에 차이가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장비는 S ~ D 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등급별로 최대 강화 수치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S 등급의 경우 최대 +5강화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D 등급은 +1강화까지만 강화가 가능하다. 강화 시도 시 재료 장비가 필요하며 재료로 사용된 장비는 사라진다.

높은 등급의 장비 아이템은 상당한 스탯을 올려주기 때문에 랭커를 목표로 한다면 주목할 만한 콘텐츠지만 많은 유저가 현재 H3의 '엔드 콘텐츠'로 취급하고 있다. B 등급 이상의 고급 장비는 획득 자체가 매우 어렵고 설사 획득했다고 해도 재료로 사용되는 장비들 또한 수급량이 매우 적다. 또한 높은 등급의 장비를 습득해도 확정 강화 구간이 없으며 1강화부터 실패 시 초기화와 같은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섣불리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기 위해 뽑기, 과금을 하기보단, 선수카드 강화와 스킬블록 연결 등 상대적으로 쉽게 스탯 상승이 가능한 콘텐츠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확정 강화 구간이 없기 때문에 장비 습득 및 강화는 천천히 진행하는걸 추천 = 게임조선 촬영

이외에도 앞서 설명한 네가지 방식처럼 영구적이진 않지만, 사용하면 일정 라운드 동안 능력치 버프를 얻을 수 있는 '서포트 카드',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는 라인업 구성 시 해당 선수 전원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팀컬러 효과'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선수들의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석용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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