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픽셀 '그랑사가' 챕터 7 최종 보스 '오만', 2딜 세리아드 드리블 공략

작성일 : 2021.04.22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새로운 챕터 추가를 예고한 가운데 많은 유저가 메인 퀘스트 최종 보스인 '오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챕터 7 최종 보스인 '오만'은 권장 전투력 27만의 빛속성 몬스터다. 일반 공격 대미지는 크지 않지만, 다운을 유발하는 전체 공격과 일정 주기마다 소환하는 일반 몬스터 때문에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만이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회복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추천 캐릭터는 회복 캐릭터인 '세리아드'를 고정으로 상성 우위 딜러인 '준'이나 '카르트', 순수 딜러인 '큐이'나 '나마리에'를 추가하면 된다. 준의 경우 빠른 브레이크와 회복 불가 및 아군 흡혈 부여, 다운 방지 등 오만에게 유리한 그랑웨폰을 다수 가지고 있어 가능한 채용할 것을 권장한다.

세리아드는 회복 스킬을 가진 그랑웨폰 둘, 보호막 스킬을 가진 그랑웨폰 둘을 편성한다. 만약 LP 회복과 해방 스킬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그랑웨폰 '하백'을 가지고 있다면 회복 그랑웨폰을 하나 줄이고 투입하면 된다. 오만이 회복량 감소을 사용할 경우 회복 스킬의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티팩트는 되도록 방어 위주로 편성한다. '새벽의 전령'이나 '문명의 충돌' 같은 회복량 증가 아티팩트로 회복 스킬을 강화하고, HP 및 방어력 증가 아티팩트로 세리아드가 마지막까지 생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일반 몬스터의 스턴 공격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이야기'나 '정당한 판결' 같은 스턴 저항 아티팩트를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딜러의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맞춘다. 다만, 준의 '네오테라'나 큐이의 '세헤라자드'는 다운 공격을 막기 위해 성장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하나를 착용해야 한다. 또 딜러의 대미지가 오만의 회복을 넘기지 못할 경우 회복 불가 효과를 사용하는 준의 '칸나'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메인 딜러가 큐이라면 세헤라자드로 다운을 방지하고 오르타의 '아나히'로 오만의 회복을 감소시킬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브레이크를 만들지 못해 딜러들의 MP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건 몰라도 보호막 두 개는 필수 = 게임조선 촬영


대 오만전 전담 병기 준 = 게임조선 촬영


제르티온의 대미지 증가, 트리스탄의 방어력 감소, 로잘리아의 버프로 파티 전체 공격력을 높이자 = 게임조선 촬영

오만의 근접 공격은 크게 위협적인 것이 없다. 일반 공격은 방패를 내미는 모습을 보고 피하면 되며, 부채꼴 모양 범위 공격도 시전까지 시간이 걸려 쉽게 피할 수 있다. 문제는 1분 마다 사용하는 전체 공격과 필살기 게이지가 가득 찰 때마다 사용하는 일반 몬스터 소환이다.

전체 공격은 매 48초마다 사용하며, 높은 대미지와 함께 다운, 회복량 감소를 유발한다. 다운은 앞서 언급한 대로 준과 큐이로 대처할 수 있지만, 문제는 높은 대미지다. 약 9천에서 1만 정도 대미지를 입히는데 회복량 감소 때문에 회복 스킬만으로 버티기 힘들다. 그래서 보호막 스킬을 가진 그랑웨폰 두 개를 착용해 전체 공격 시전 4~5초 전에 보호막을 사용하는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일반 몬스터 소환은 근접 공격 몬스터인 '러커'와 범위 공격을 사용하는 '시어드'를 소환하는 스킬이다. 한 번 소환할 때마다 두 마리씩 등장하며, 오만까지 온 유저라면 큰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파티 대미지가 높지 않다면 일반 몬스터를 상대하는 사이 오만이 체력을 회복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부채꼴 공격 역시 느리기 때문에 큰 위협은 아니다 = 게임조선 촬영


맵 전체에 큰 피해와 함께 다운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오만은 필살기 게이지가 다 차면 일반 몬스터를 소환한다 = 게임조선 촬영

평범하게 오만을 공략한다면 보호막 스킬을 번갈아 사용해 전체 공격을 대비하고, 일반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면 된다. 하지만 이 경우 일반 몬스터에 신경 쓰다가 오만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유저는 세리아드로 일반 몬스터의 시선을 끌고 딜러 두 명으로 오만을 공격하는 '드리블' 방식으로 공략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오만을 맵 남쪽으로 유인하고, 세리아드를 일반 몬스터가 소환되는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오만을 상대하는 위치는 여신상 앞, 세리아드가 일반 몬스터의 시선을 끄는 장소는 북쪽 바닥에 그려진 네모난 문양 건너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환된 일반 몬스터는 제일 가까운 세리아드를 먼저 인식하기 때문에 나머지 딜러 두 명이 오만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다. 대신 이 경우 딜러들이 오만의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틸 방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

드리블 방식을 사용할 땐 퀘스트 박스를 누르지 않고 수동으로 이동할 것을 권장한다. 순서는 팔로우 버튼 끄기, 세리아드의 직업 스킬 '프로텍션' 사용, 오만이 딜러 인식 후 팔로우 버튼 켜기, 파티를 여신상까지 이동, 팔로우 버튼 끈 후 세리아드 이동이다. 이렇게 하면 세리아드가 소환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아 쉽게 회피와 스킬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딜러들이 오만의 공격을 버티지 못한다면 기사단 스킬 중 '브레이크 효율' 효과 외엔 전부 방어로 설정하자. 특히 95레벨의 '방어력 15% 증가'와 140레벨의 '보스 몬스터에게 받는 대미지 5% 감소'는 오만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브레이크 시 MP 회복을 효과를 받아도 MP가 모자를 경우엔 세리아드를 최대한 멀리 보내놓은 후 '상급 회복 물약'과 'MP 회복 물약'으로 두 딜러의 MP를 모두 회복하면 된다.


주차 위치는 시작 지점 후방에 있는 여신상 앞 = 게임조선 촬영


주차 했다면 여신상 반대편으로 뛰어서 바닥에 있는 네모난 문양 건너 편까지 가자 = 게임조선 촬영


가자! 챕터 8로! = 게임조선 촬영


오만 클리어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