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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이카루스 이터널, 치열한 신규 서버 지역 쟁탈전. 4월 3주차 지역별 점령 길드 현황

작성일 : 2021.04.19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지역 점령을 통해 다이아, 속성 정복 증표, 추가 골드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을 점령하면 점령한 시간에 따라 길드장이 분배할 수 있는 다이아와 속성 정복 증표가 주어지며 시공의 탑을 정복한 길드는 일반 필드에서 생기는 다이아에 세율을 부과해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조그마한 경험치조차 아까운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이 사냥하는 상위권 지역에서 점령 지역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더욱 눈독을 들이게 된다.

지역 점령은 유저 간 PVP가 가능한 점령 채널에서 길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른 길드가 먼저 선점한 지역이라면 세워진 랜드마크를 오랜 시간 힘으로 때려 부수며 적 길드원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점령했다는 뜻은 곧 그 길드의 패권을 보여주는 척도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각 서버별 어떤 길드가 패권을 잡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점령 현황을 정리해보았다.

※ 점령 현황, PvP 참여도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집계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 셀렌디아

셀렌디아 서버는 하위 지역부터 상위 지역끼리 구분되어 다섯 개의 길드가 나뉘어 가졌다. 이 중 패기 길드를 제외하면 같은 동맹임을 표방하고 있는데 실제로 세차장 길드의 경우 PVP 기록이 전혀 없음에도 두 개 지역을 무혈입성하였다.

세차장 길드를 제외하면 PVP 처치 수가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느 한 명의 일방적인 몰살이 아니라 여러 명이 힘을 합쳐 거대한 연맹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크라시아

크라시아 서버는 특이하게도 고행의 대지 지역 점령 길드가 없는 상태였다. PVP 참여도 또한 지역을 하나라도 점령한 길드의 처치 기록을 다 합쳐도 500회 정도밖에 안되었다. 다섯 길드의 처치 수를 합친 게 PVP랭킹 1위의 처치 수보다 적을 정도이며 다른 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 점령 관심도가 떨어져 보인다.

성장 랭킹 30위 안에 8명의 길드원이 있으며 PvP참여자 또한 18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그나마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설길드가 세율을 걷을 수 있는 시공의 틈 두 곳을 모두 점령한 상태다.

■ 아리스

아리스 서버는 서버 이름에서 본뜬 아리스 길드의 독주 체제다. 상위 지역을 아리스 길드와 연맹 길드가 차지한 다음 점령 이득이 비교적 미미한 하위 지역을 다른 길드끼리 경쟁하는 구도로 보인다.

PVP 참여 또한 아리스 길드의 처치 수가 다른 길드를 모두 합친 수보다 많은 것으로 보아 이름 그대로 아리스 길드가 서버 전체를 꽉 쥐고 있는 상황이다.

■ 브리시엘

브리시엘 서버는 LEGEND, FIELD, 존버단 세 개 길드가 상위 지역을 나눠 가진 다음 나머지 하위 지역을 다른 길드가 차지하는 형태다. 브리시엘 서버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PVP 횟수로 LEGEND 길드원이 처치한 플레이어 수가 릴리스 서버를 제외하면 각 서버에서 점령 중인 길드원이 처치한 횟수를 모두 합쳐도 넘지 못할 정도다.

하위 지역의 경우도 소수 정예 인원이 적극적인 PVP를 통해 지역을 점령하는 등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서버로 보인다.

■ 타우

타우 서버도 약국 길드의 독주 체제다. 약국 길드의 PVP 참여도는 다른 서버에 비하면 크지 않은데도 상위 지역을 꽉 잡고 있다. 이는 성장 랭킹 30위 이내에 15명이 포진하고 있을 정도로 서버 최상위권 유저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활발하게 PVP를 참여하는 유저가 점령전에는 큰 관심이 없고 소규모 길드에 소속되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길드 단위로 PVP 참여도가 높은 약국 길드가 점령전에 관심 있는 다른 길드를 모두 제압한 것으로 보이며 상위 지역인 고행의 대지와 끝없는 균열을 PVP 기록이 아예 없는 약국2기 길드가 차지할 정도로 서버를 주름잡고 있는 상황이다.

■ 클레오나

클레오나 서버는 전체적으로 타우 서버와 크라시아 서버보다도 PVP 참여도가 떨어지며 점령전 또한 시공의 틈 2층을 점령한 길드가 없을 정도로 잔잔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 랭킹 30위 안에 8명이 포함된 서버 최상위권의 길드임에도 2층까지 점령하지 않은 것은 의외였다.

그나마 참여도가 높은 독식 길드를 제외하면 지역을 하나라도 점령한 길드에서 처치 수를 다 합쳐봐야 두 자릿 수밖에 안될 정도다.

■ 릴리스

릴리스 서버는 3월 31일에 오픈해 다른 서버에 비해 서비스 기간이 짧은 영향인지 패권을 두고 여러 길드가 치고받는 상황으로 보이며 PVP 참여도 또한 다른 서버보다 월등히 높다.

싸발단의 경우 PvP 참여가 매우 활발하나 최하위 지역인 풍요의 숲 밖에 차지하지 못했는데 다른 길드와 쟁탈전 끝에 한개라도 건진 것으로 판단된다. 미명의 숲을 차지한 도끼 길드의 경우 PVP기록이 전혀 없는데 지역 점령에 관심이 있는 길드끼리 서로 싸우느라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틈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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