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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스프링 우승팀 담원 기아, "많은 팬께 감사, MSI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작성일 : 2021.04.10

 

'담원 기아'가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3:0으로 우승했다.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담원 기아는 결승전에서도 3:0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김정균' 감독은 LCK의 아홉 번째 우승, 칸 '김동하' 선수는 다섯 번째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2021 LCK 스프링에서 우승한 담원 기아는 상금 2억 원과 함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할 권리를 받았다. MSI는 5월 6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담원 기아는 우승을 기념해 온라인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담원 기아 다섯 선수들과 김정균 감독, 이정현 코치가 참여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프렌차이즈 도입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소감을 듣고 싶다.

칸(김동하): 역사에 남을 일 같다.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캐니언(김건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이겼다. MSI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쇼메이커(허수): MSI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스트(장용준): 이번 시즌 원딜 메타가 많이 바뀌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해서 기쁘다.

베릴(조건희): 스프링 결승도 처음이고, 우승도 처음이다. 좋은 결과를 얻어서 좋다.

김정균 감독: 처음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담원 기아 선수들과 같이 우승해서 기쁘고 만족한다. MSI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이정현 코치: 스프링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MSI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LCK에서 아홉 번 우승했다. 담원 부임 첫 시즌부터 쭉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김정균 감독: 선수단이 정말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Q. 담원 기아 선수들만의 특성이 있을까?

이정현 코치: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게임을 많이 하고, 실력이 좋아 피드백할 때 오히려 제가 배우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 들이다.

Q. 쇼메이커 선수가 캐니언 선수를 MVP를 언급할 때 베릴 선수는 가만히 있었다. 누구를 생각했나?

베릴: 솔직히 다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Q. 칸 선수가 MVP 받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쇼메이커: 역시 개인적으로 캐니언 선수가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캐니언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나?

캐니언: MVP보다 우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칸 선수 나이에 이 정도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Q. 칸 선수의 MVP 소감을 듣고 싶다.

칸: MVP 상금을 다른 선수와 다 나누기로 했다. 다른 팀원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 나누기로 했다. 가능하다면 명예도 나누고 싶다.

Q. MSI에서 대전하고 싶은 팀이 있는가?

고스트: 원딜 잘하는 팀, 너굴 선수나 바이퍼 선수를 만나고 싶다.

Q. 두 번째 경기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 레넥톤 대신 럼블을 탑에 보낸 후 심정을 듣고 싶다.

김정균 감독: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했다. 세 번째 세트 대비도 했다. 

Q. 우승하면 선수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겠다고 했다. 팀원들과 따로 나눈 대화가 있는가?

김정균 감독: 지금도 선수들이 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Q. 원하는 것이 있는 선수가 있는가?

칸: 우승이면 족합니다. 개인적으로 개인 휴가를 원합니다.

Q. 사이온과 오른 구도가 계속됐다. 1세트와 3세트 아이템 선정이 달랐는데 이유가 있는가?

칸: 3세트는 전령 덕분에 골드를 많이 얻었다. 그 상황에서 가장 튼튼한 빌드가 군단의 방패였다. 정글러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줬다.

Q. 같은 라인의 상대가 잘 성장하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다. 심정이 어땠나?

고스트: 성장 차이가 나서 힘들었지만, 어떻게 이길지 팀원들과 계속 얘기했다. 

Q. 두 번째 경기 이후 원거리 딜러 둘만 남았는데 어떤 대화를 했나?

고스트: 팀원들이 도망가라고 했다. 그때 상대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했다.

Q. 두 번째 경기 경기가 초반부터 불리했다.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가?

캐니언: 미드 정글은 계속 유리해서 꾸준히 하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Q. 두 번째 경기만 유독 불리했다. 밴픽 의도를 붇고 싶다.

김정균 감독: 일단 레넥톤 픽은 쇼메이커 선수가 모든 캠피언을 다룰 수 있어 선택했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나왔지만, 선수들이 잘 다뤄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Q. 두 번째 경기가 끝나고 칸 선수의 외침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인내 끝에 개인과 팀의 영예를 동시에 누리게 됐는데 소감을 듣고 싶다.

칸: 팀원들이 잘 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MSI에서도 잘 하겠다.

Q. 세 번째 경기에서 베릴 선수가 룰러 선수를 만나자마자 탈진을 사용하며 인상적인 인사를 보여줬다. 이 인사가 경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베릴: 세 번째 경기에서 상대가 심리적 압박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베이드를 가기로 했는데 팀원이 아무도 안 들어왔다. 그래서 혼자 가서 스킬과 탈진을 다 썼는데 트리스타나가 W를 사용했고, 라인 압박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칸 선수는 이번 스프링 시즌 전에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김정균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들었다. 결국 정규 시즌 1위와 결승전 MVP까지 차지했는데 현재 심정이 어떤지 궁금하다.

칸: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남은 일정도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고스트 선수가 두 번째 경기에서 '룰러'와 팽팽한 대결을 펼친 소감, 그리고 1st Team 자리에 '룰러'가 올라왔는데, 그 자리가 욕심나는 지 궁금하다.

고스트: 두 번째 경기 당시 실수가 있어 원딜 간 아이템 차이가 컸다. 룰러 선수가 원래 잘하는 선수라 제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만 생각했다. 1st Team 자리는 물론 탐났지만,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쇼메이커 선수는 시즌 중 힘든 순간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쇼메이커: 프로라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Q. 감독이 생각하는 MVP는 누구인가?

김정균: 베릴 선수를 선택하겠다. 겉으로 볼 땐 무뚝뚝하지만, 경기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임한다.

Q. 담원 기아가 우승하며 MSI에 출전하게 됐다. 만나고 싶은 팀을 듣고 싶다.

칸: FPX가 전년도에 몸담은 팀이라 만나고 싶다. 

캐니언: 저도 FPX다. 최근 무서운 팀이라고 얘기도 했고 만나보고 싶다.

쇼메이커: 저도 FPX다.

고스트: 저도 FPX다.

베릴: 저는 딱히 없습니다. 와이파이만 잘 되면 상관없어서 아이슬란드 검색도 안해 봤다.

이정현 코치: ROGUE 한스사마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김정균 감독: 특별히 어디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 없다.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Q. MSI에서 그룹에 LCS, LLA LJL과 LCK가 같은 그룹이 됐다. 현재 LCS에서는 TL, TSM, c9이 남았는데 이번 해 LCS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

김정균 감독: LCK 스프링이 먼저라 MSI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Q. 젠지 라스칼 선수에게 빠르게 반응했다.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 궁금하다.

칸: 이전 상황에서 탑 1차 타워를 밀고 상대 바텀 듀오가 뒷텔 와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랬고 빠르게 반응했다.

쇼메이커: 사실 라인전 하고 있다가 얘기를 듣고 가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 

Q. 세체정을 넘어 역체정이 되고 있다. 좀 강인한 모습, 나는 최고다 이런 모습 보여줄 생각은 없을까? 

캐니언: 팀 성적을 위해 이 자세 그대로 유지할 것 같다.

Q. 휴가 떄 무엇을 할 것인가?

칸: 코로나 19 때문에 여행은 힘들 것 같다. 얌전히 집에서 쉴 것 같다.

캐니언: 솔로 랭크에서 탑을 해보고 싶다. 

쇼메이커: 당장 집으로 가서 최대한 쉬겠다. 

고스트: 휴식을 취하며 지친 몸을 회복하겠다. 그 후 MSI 준비를 하겠다.

베릴: 집에서 다른 게임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팬 분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김정균 감독: 항상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감사드린다. MSI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

베릴: 많은 팬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일을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담원 기아 되겠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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