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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엘리온"논타겟팅 전투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진영 전투 경험 가능할 것"

작성일 : 2020.07.10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PC MMORPG '엘리온'이 두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보름 앞두고 있다.

엘리온은 지난 첫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에서 논타겟팅 전투와 발달된 조작감, 훨씬 짜임새 있는 콘텐츠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호평과 맞물려 최근 PC 온라인 RPG 가뭄을 겪고 있는 만큼 엘리온에 대한 관심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오랜 개발 과정에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게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결단까지 내린 만큼 엘리온 개발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체험에 앞서 개발진을 만나 변화한 2차 서포터즈 사전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인터뷰에는 김형준 개발 디렉터, 채종득 테크니컬 디렉터, 조두인 기획 총괄 디렉터가 참여했다.


엘리온 개발을 담당중인 김형준 개발 디렉터, 채종득 테크니컬 디렉터, 조두인 기획 총괄 디렉터

Q ‘엘리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엘리온은 엘리온 게이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두 진영간의 대립 속에서, 유저가 한 명의 주인공으로서 각 진영의 승리를 이끌어나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유저가 다양한 스킬과 캐릭터의 성장을 통해 자신만의 승리를 위한 방정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핵심 재미라고 생각한다. 이를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노력을 많이 들였다.

Q 지난 사전체험에서 전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이용자들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투 시스템의 개편을 단행하게 된 배경, 그리고 집중 개발한 포인트와 기대 만큼의 결과를 얻었는지 궁금하다.

A 이전의 CBT 피드백을 통해 엘리온의 여러 요소 중에서 전투가 강점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강점요소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의 방향을 잡았다. 특히 유저 대 유저의 전투를 더 재미있게 만들자는 방향이었다.

이를 위해서 직관적인 논타겟팅 스킬로 전면개편하였고, 유저마다 원하는 스타일로 싸울 수 있도록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확대하였다. 조작이 힘든 3D 전투나 비행선 간의 전투는 축소하였다.

감사하게도 명예의 전당 컨텐츠와 필드 쟁에서의 이용자 반응을 봤을 때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하며 부족했던 전투 시인성과 밸런스 문제를 점차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Q 지난 사전체험은 전투 시스템 개편이 중심이었다. 이번 사전체험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가?

A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다양한 경쟁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예를 들어 분쟁 지역에 심판의 거인이라는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이 몬스터는 전투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주지만 한 쪽 진영에게만 준다. 따라서 보스를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영 간의 견제도 필요하다.

그리고 진영전이라는 컨텐츠를 통해서 대규모 전쟁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양 진영이 대규모로 필드 전투에 참여하여 적의 부활지를 점령하고,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전투에 혼자 참여를 하더라도 목표를 잃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개인의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이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니 부담없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포탈로 이어진 경쟁형 필드들과 새로운 명예의 전당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

Q 지난 사전체험의 피드백을 통해서 보완된 요소나 앞으로 그럴 계획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A 지난 사전체험의 피드백을 받아 가장 겸허한 마음으로 보완하고 있는 부분이 세계관과 스토리 퀘스트이다. 엘리온은 귀중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두 진영간의 대립 속에서, 유저가 한 명의 주인공으로서 각 진영의 승리를 이끌어나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유저가 다양한 스킬과 캐릭터의 성장을 통해 자신만의 승리를 위한 방정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핵심 재미라고 생각한다. 이를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노력을 많이 들였다. 지난 번 퀘스트를 기억하고 계신 분이라면 개발팀이 많이 노력했다는 것을 알아 보실 것이라 생각한다.

또, 많이 지적 받았던 부분이 인지(UI/UX)에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Q 전투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공중 전투가 많이 축소되었다. 앞으로 공중 콘텐츠는 어떻게 가져갈 계획인가? 

A 공중 컨텐츠는 파티 단위 이상의 컨텐츠로 가져가고자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비행선을 타고 부유도를 탐험하고 갑판에서 함께 전투를 하는 경험이 좋았다. 이후로는 공중에서도 진영간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

Q 지난 사전체험에서 스킬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기존에도 있었던 시스템인데 어떤 부분에 변화를 준 것인가?

A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유물의 개수와 변화의 폭이 매우 커졌다. 그 외에도 룬특성 시스템과 세피로트 시스템을 통해서 스킬의 위력과 효용성을 강화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투사체 계열의 스킬을 강화할 것인지, 이동기를 강화할 것인지 등을 선택하여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장비를 입수하면 숨겨진 스킬슬롯을 개방할 수도 있으니 찾아봐 주시면 좋겠다.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Q. 지난 4월 테스트와 이번 체험 모두 짧은 기간 진행한다. 유저 입장에서 게임을 본격적으로 파악하기 힘들 것 같은데, 이렇게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유가 있나? 

A 앞으로 엘리온을 잘 개발하기 위해서 우리가 새롭게 준비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유저분들을 피드백을 자주 받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각 체험기간이 길면 이런 행사를 여러 번 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방향성과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정성적인 피드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이번 테스트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플레이해 볼 수 있나? (레벨 제한이나 주요 콘텐츠, 하우징 등 오픈되는 콘텐츠와 레벨 구간) 테스트에서는 얼마 정도 플레이해야 콘텐츠를 모두 소비해볼 수 있나?

A 플레이 레벨 제한은 없다. 사전체험이 진행 시간동안에는 빠르게 달리는 플레이어 기준으로 약 36~37레벨정도까지 플레이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대부분 35레벨까지는 달성할 수 있으며, 35레벨 정도에 도달하면 필드보스, 진영전 같은 주력 콘텐츠들은 대부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엘리온의 주요 타겟층은 어떻게 되나? 추가로 여성 유저나 캐주얼 유저층이 반길 만한 커뮤니티 / 소셜 콘텐츠가 있는지?

A 이번 사전체험을 통해 좀더 구체화해 나가야겠지만 주요 타겟층은 2030 PC온라인 이용자로 보고있다. 여성이나 캐주얼 유저에게는 특정 콘텐츠 보다는 대표적으로 캐릭터의 종족을 내세우고 싶다. 아인종이라는 종족인데 각종 동물형(토끼, 고양이, 강아지, 너구리 등)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아담하고 귀여운 종족이다. 여성 유저 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남성 유저도 호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인종 외에 게임 안에서 각종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인 이모지가 있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과 염색 등 기본적인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용자 간의 왕성한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관 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Q.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오프라인 행사는 어떤 형태로 진행하는지 결정된 바 있나?

A 서포터즈 관련 혜택은 코로나 19 상황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는 유저 간담회와 같은 이용자 분들의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검토해 왔는데,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Q. 엘리온의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하반기 내에 출시를 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과정은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엘리온’을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논타겟팅 전투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진영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개발팀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연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인 만큼 이번 사전체험도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부탁 드린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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