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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증시] 조이시티, 개인·기관 신작 기대감에 투자 확대 9.96%↑

작성일 : 2019.02.12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한주간의 게임주 등락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게임증시 코너입니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셧다운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 지수가 2190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지만 게임주가 몰려있는 코스닥은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개인 투자자의 '사자'가 몰렸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지속해 하락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6개 게임주 중 14개 게임주만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대부분의 게임주들이 낙차가 느껴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엔터메이트와 액션스퀘어는 각각 23%, 16%의 하락세를 기록해 이번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 조이시티, 사무라이쇼다운M 기대감에 투자 몰려 9.96% 상승



조이시티가 지난 1월31일부터 1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9.96% 상승한 1만3250원의 종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초반인 1월31일 시점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몰렸고 이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물량을 확대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양을 그렸습니다. 

상승세의 원동력으로는 구작과 신작 모두가 꼽히고 있습니다. 조이시티는 최근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이 춘절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봐 이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에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달 유명 격투 게임 '사무라이쇼다운'의 모바일 버전 ‘사무라이쇼다운M’의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신작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 액션스퀘어, 中 판호재개 기대감이 실망으로 -16.62%



지난 1월 월말에는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였던 액션스퀘어가 12일 지난주 대비 16.62% 하락한 1580원에 장을 마감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11일 장중에는 52주 최저가 1505원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지난 1월30일 종가인 2775원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 났습니다. 

이전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중소형 게임사 위주로 판호를 발급하던 것에서 텐센트, 넷이즈, 스네일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의 판호를 발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세에 접어 들었지만, 소식이 전해진 이후 별다른 행동이 없었고 중국에서도 추가적인 반응이 없지 점차 원래 주가로 돌아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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