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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성나르시아, 파티플레이의 진수! 난세동맹 전 챕터 공략

작성일 : 2018.07.02

 


이미지 = 체이스온라인컴퍼니 제공

체이스온라인컴퍼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천공성나르시아'가 지난 5일 정식 서비스를 이후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이벤트와 던전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게임 내 파티형 던전 '난세동맹'은 꼭 해야만 하는 당위성과 던전에서 느낄 수 있는 공략의 재미, 여기에 모바일게임이 갖는 가벼움까지, 이 안에서의 균형을 잘 잡아냈다는 평가다. 수많은 파티 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르시아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던전 공략, 보스 공략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높은 공격력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라 보스의 패턴, 주의해야할 각종 함정, 각종 기믹을 파훼하여 클리어해나가는 재미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재미는 '자동'이 대세가 된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재미는 아니다.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하기 껄끄러운 콘텐츠로 여겨져 외면 받게 되거나 보상을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스트레스 받는 곳으로 전락하기 때문.

'천공성나르시아'는 단순히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것외에 다양한 기믹을 파훼하여 클리어해나가야 한다.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략을 필요로 하면서도 적당한 난이도 안에서 던전에서의 파티 플레이, 보스 공략의 재미를 살렸다. 여기에 주차별로 새로운 챕터가 점차 해금되는 방식을 통해 시나리오 던전으로써의 면도 챙겼다.


매주 1챕터씩 총 4챕터가 오픈된다 = 게임조선 촬영

자칫 일일 콘텐츠에 속하지 않고, 자동으로 진행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은 아니라서 차일피일 미루다 깜빡하고 넘어가기 쉬운 콘텐츠지만, 상당한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점과 '인어진주'를 비롯해 무기 강화의 필수 요소인 '각인 선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캐릭터 성장을 위해 무조건 가야할 곳이기도 하다.

파티장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동행 상태로 그저 따라다니느라 '진짜' 파티 던전의 재미를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면, 혹은 공략법을 몰라 매번 타임오버에 걸려 어느 순간 도전하지 않게 됐다면 본문에서 소개하는 챕터별 핵심 공략을 숙지하자.
 
◆ 난세동맹 - 진월변

첫번째 난세, 진월변의 핵심은 보스 몬스터가 사용하는 '면역' 효과다.

먼저 맵에 존재하는 일반 몬스터를 일정 이상 처치하면 맵 중앙에 보스 '학진랑'이 등장한다. 학진랑 자체는 그렇게 강력한 상대는 아니고 대부분 피해가 큰 공격은 미리 공격 범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피하면서 버틸 수 있다. 문제는 학진랑이 소환하는 '사상영역'으로 사상영역이 소환되면 학진랑은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된다.

사상영역은 4방향에서 조금씩 전진하며 모여드는데 사상영역이 중앙까지 완전히 좁혀지면 학진랑의 체력이 회복된다. 즉, 학진랑이 사상영역을 소환하면 파티원은 모두 4방으로 퍼져서 사상영역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


빠른 사상면역 처리가 관건 = 게임조선 촬영
 
만약 파티원 절반 이상이 잠수 상태라 사상면역 처리가 늦어진다면 타임오버로 던전에 실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난세동맹 - 난세의화

시간 안에 천족 대제세장과 천존 잔병을 해치워야 하는 난세의 화.

난세의화에서 주의할 점은 마치 일반 몬스터처럼 나오는 '천구무사'를 1마리라도 잘못 쓰러뜨리면 보스 몬스터 대제사장의 공격력이 3배가 된다는 점이다.

먼저 1명이 안쪽으로 들어가 대제사장과 잔병 2마리를 공격해 바깥으로 끌고 나온다. 광역 스킬에 천구무사가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혹, 천구무사가 한두 마리 죽더라도 대제사장의 공격을 아예 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니므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

대제사장의 공격 자체도 버티기 쉬운 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조금해야 할 것은 주위 사방을 공격하는 광역스킬 '토주-산붕지열'로 범위 안에 있으면 무조건 즉사하므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원거리 직업이 대제사장을 맡고, 근접 계열은 잔병부터
빠르게 처리한 후에 대제사장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즉사기인 대제사장의 광역 스킬을 반드시 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즉, 천구무사를 피해 대제사장과 잔병을 처리하되 대제사장은 광역 스킬을 확실히 피하면서 시간 안에 대상 몬스터를 모두 쓰러뜨리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토주 스킬 사용 시 상당한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파티의 공격력이 받쳐줘야 한다.
 
◆ 난세동맹 - 옥빙각

옥빙각은 던전 내 얼음옥을 시간 안에 부수어야 하는 던전이다.

얼음옥 자체가 시작 지점에서 비교적 멀리 있으므로 빠르게 찾아가는 것부터가 우선 관건이다. 얼음옥의 패턴은 유령처럼 생긴 호위병을 소환하는 것과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맵 전체를 공격하는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것인데 둘 다 즉사 패턴에 가까우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먼저 호위병은 서너마리씩 생겨 조금씩 유저에게 다가오므로 잘못 몰릴 경우 근접 계열은 딜 로스가 생기기 쉽다. 단, 호위병은 굳이 처리하지 않아도 시간이 되면 어느 정도 쌓일 만큼 쌓이다 사라지므로 무시해도 좋다. 얼음옥의 체력이 50%, 30%, 10% 가 됐을 때는 강력한 전체 공격을 사용하는데 범위가 넓어 단순 회피는 불가능하다.


광역폭발은 안전지역으로 피해야만 살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때 주변 어딘가에 빛기둥과 함께 푸른 마법진이 생기는데 이 안에 들어가면 살 수 있다. 단, 자동 공격을 해놓은 상태라면 공격을 위해 바깥으로 뛰어나가기도 하므로 자동 공격은 반드시 꺼둘 것. 또한, 실제 마법진보다 좁은 범위만 보호해주므로 라인에 걸쳐서 있는 것은 위험하다.
무엇보다 시작 지점과 전투 지역이 매우 먼 거리에 있는 만큼 파티원이 죽었을 때, 리더에게 이동하는 귀대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반대로 리더가 죽었을 때 잘못 귀대 하여 파티원 일부가 시작 지점으로 날아가버리는 일은 피해야 한다.

◆ 난세동맹 - 영웅루

마지막 난세, 영웅루는 2명의 보스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보스는 근거리(우심우), 원거리(풍유승)로 나뉘어 있으며 서로 인접하게 되면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따로 떼어넣고 서로 공략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나의 보스를 쓰러뜨리고 10초 안에 다른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다시 부활하게 된다는 점으로, 두 보스의 체력을 바로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깎아놓고 신호에 맞춰 거의 동시에 잡아야 한다.


두 보스를 떨어뜨려놓고 동시에 쓰러뜨려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즉, 파티원 모두가 해당 기믹을 이해하고 딜 조절을 해야 한다는 것. 일단 각자 보스를 상대할 때 보스의 공격에 쉽게 죽지 않도록 힐펫 등 자력 생존 세팅을 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거의 동시에 두 마리의 보스를 잡아야 하는 만큼 각각의 보스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한다는 점을 알면 크게 어렵지 않은 상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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