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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공략 나선 게임사, 한발 빠르게 움직인 온라인게임은?

작성일 : 2018.06.27

 



PC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은 전통적인 성수기 시장이다.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대규모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도 역시 여름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게임들이 눈에 띄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매년 7월에 선보였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한 달 빨라졌다는 것이다.

올해 여름 시즌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라는 특수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 6월부터 발빠르게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간에는 7월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일찌감치 움직인 게임을 살펴봤다.

◆ 방학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메이플스토리'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이미지 = 넥슨

가장 많은 온라인게임을 보유한 넥슨은 방학 시즌마다 어김없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그 중 '메이플스토리'는 발 빠르게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여 여름 방학 전부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6월 3주차에 단숨에 PC방 점유율 순위 5위를 기록했으며, 4주차 26일에는 점유율 6%대를 기록, '오버워치'와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메이플스토리'의 강세는 지난 16일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유저 간담회에서 발표한 최고 레벨 콘텐츠인 신규 보스 '검은마법사'와 '신규 5차 스킬' 등 업데이트 영향이다. 

◆ 월드컵+여름 성수기 수혜 효과 누린 '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 대표 이미지 = 넥슨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새로운 넘버링을 달고 출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역시 여름 시장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피파온라인4'의 강점은 역시 월드컵 특수다. 

특히 '피파온라인4'의 월드컵 모드는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대표 팀 중 하나를 선택해 AI와 예선전을 펼치고, 16강 토너먼트부터는 PVP 방식으로 대전을 하는 콘텐츠로, 게이머가 직접 플레이를 통해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기 승부 예측과 16강 진출팀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지급하는 등 월드컵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 서비스 6주년 맞이한 '블레이드앤소울' 여름 맞이 준비 끝


블레이드앤소울 신규 던전 이미지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용자는 신석샵에서 6주년 기념 아이템(6주년 케이크, 검은 꽃 환영무기 상자)을 무료(신석)로 획득할 수 있다. 검은 꽃 환영무기 상자를 사용하면 무기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환영무기'를 얻는다.

더불어 27일 '악태후 외전'과 '천명 부화장' 업데이트를 통해 에픽 퀘스트 9막 '왕이 되는 자' 이후의 이야기와 신규 던전의 등장 배경을 풀어낸다.

◆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대규모 프로모션 돌입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PC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할인 및 업데이트, '검은사막' 여름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우선 '배틀그라운드' 할인 이벤트는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이다. 패키지 가격을 기존 3만2000원에서 34% 할인된 2만1000원에 게임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7월 6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신규 맵 '사녹'도 업데이트 됐다. '사녹'은 기존 맵과 비교해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소규모 맵이다. 크기는 줄었지만 참여 인원은 100명이 유지되어, 빠른 파밍과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MMORPG '검은사막'은 여름시즌을 맞아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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