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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나은 아우' 블레이드2, “액션성? 해보면 '와' 감탄할 것”

작성일 : 2018.06.20

 


'블레이드2'를 개발한 신현승 액션스퀘어 PD = 게임조선 촬영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가 올 여름 또 한번 액션 RPG 장르의 정점을 찍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0일 서울 강남구 공상카페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박상우)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인터뷰를 가졌다.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2'는 전작의 100년 뒤 이야기를 다룬 타이틀로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향상된 액션성, 다양한 콘텐츠를 최고의 품질로 구현해냈다.


(왼쪽부터)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액션스퀘어의 신현승 PD, 이도현 기획팀장, 김수빈 AD = 게임조선 촬영

2014년 액션 RPG 돌풍을 일으킨 전작의 명성 때문일까? 출시 일정이 1주일 남짓 남은 만큼 액션스퀘어 개발진도, 카카오게임즈도 '블레이드2'에 거는 기대감과 책임감이 남다르다.   

하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 민감한 이용자들이 액션 RPG에 대해 만족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초반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으나 테스트 후 '블레이드'라는 이름 값에 걸맞는 지표와 성과를 거뒀다. 많은 이용자들이 정통 액션 RPG를 기다리고 있다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현승 액션스퀘어 PD 역시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본질도 중요하다. MMORPG 이용자가 액션RPG를 즐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투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섬세하게 개발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블레이드2 게임 플레이 화면 = 카카오게임즈 제공

'블레이드2'의 액션성은 '액션의 명가'라는 타이틀답게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구현됐다. 

시나리오는 무리했다는 말이 나올만큼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이는 '블레이드' IP(지식재산권)를 확장을 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액션 RPG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고려한 것이다.

연출, 그래픽, 타격감. 어쩌면 액션 RPG를 표방하는 모든 게임의 장점일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블레이드2'가 이를 더 압도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해도 결국 표현으로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블레이드2 시네마틱 연출 =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에 대해 신현승 PD는 "타격감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플레이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애니메이션과 이펙트, 그에 맞는 사운드, 액션에 따른 반응과 타이밍 등 '액션의 진수'는 간단히 말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플레이를 해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를 해보는 것 밖에 답이 없다는 것.

"한번 플레이 해보면 '와' 하고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블레이드2'는 실제 체감하고 유저 스스로가 괜찮다고 평가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우리는 액션은 역시 '블레이드2'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인터뷰가 끝난 뒤 단체 사진 = 게임조선 촬영

'블레이드2'는 신규 캐릭터 및 액트 6, 7부터 50대50으로 전투 가능한 '진영전' 등 이미 후속 업데이트까지 모두 준비된 상태다. 기기 사양은 갤럭시S6, 아이폰6S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 PD는 "최고의 타격감, 액션성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게임 중 언급된 특징을 최고로 표현한 것은 '블레이드2'다. '한달 하고 끝나는 게임 아냐?' 라는 궁금증을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오랫동안 서비스 하겠다"고 전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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