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5일 요정 클래스 기술 '스톰샷' 및 제작 가능 아이템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 여겨봐야할 부분은 요정 클래스 기술 '스톰샷'의 추가다. 스톰샷은 5단계 마법으로, 기술 사용자에게 원거리 대미지 +6, 원거리 명중 +3의 효과를 적용시켜주며 추가되는 대미지는 모두 바람 속성이 부여된다.
패치노트에 의하면 스톰샷은 아덴 집시촌 북부 필드 사냥터에서 등장하는 정예 다크 엘프와 기란 마을 남동쪽 필드 사녕터의 다크 엘프로부터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추가로 용의 계곡 던전에서는 몬스터 처치 보상으로 무관 및 신관 세트 장비 일부를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 '스톰샷' 기술 획득처 - 아덴 집시촌 북부 필드 사냥터, 정예 다크 엘프 |
▲ PC 모바일 게임 '리니지'에서의 '스톰샷' 기술 정보
편의성도 대폭 증대됐다. 채팅창을 통해 아이템 획득 및 구매 결과가 시스템 메시지로 출력되며, 잡화 상인 NPC는 모든 종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또, 해당 음식은 클래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실험에 의하면 여러 종류의 음식 아이템을 사용해도 1개의 효과만 적용된다.
요정 클래스 게이머의 워너비 무기인 '살천의활'과 마법사와 군주 클래스 무기인 '천사의지팡이', '황금지휘봉'을 제작 시스템을 통해 만들 수 있게 된 것도 눈에 띈다.
그 외에도 활 장비의 사정거리가 기존 13칸에서 12칸으로 수정됐으며 요정 클래스 기술 '댄싱 블레이즈'를 자동 사용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상 현상도 대거 수정됐다. 월드 보스 레이드 입장 후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마을 귀환, 전투 상태에서 세이프존 입장 시 즉시 전투 상태 해제 등의 변경 사항이 있다.
한편, 리니지M은 정기점검을 통한 업데이트 외에도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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