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2차 CBT 앞둔 ‘로스트아크’ 완성도 높이기 위해 총력

작성일 : 2017.06.29

 



스마일게이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마친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개발 근황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1차 CBT 참여를 통해 보내주신 많은 피드백과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2차 CBT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많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2차 CBT에선 자연스러운 액션(타격감)과 퀘스트 흐름, 트라이포드 시스템, 각종 편의 기능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입맛에 맛게 구성할 수 있는 스킬 '트라이포드' 시스템.

먼저 좀 더 자연스러운 액션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공격 이펙트 및 동작 애니메이션을 변경해 타격감을 개선했고, 몬스터의 피격, 사망 애니메이션을 공격 형태에 반응하도록 수정했다. 더불어 공격 당할 때 이펙트도 변경해 피격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게 개선했다.

스킬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로스트아크'만의 트라이포드 시스템도 일부 개편된다. 2차 CBT에선 각 콘텐츠 별로 다양한 공략을 할 수 있도록 '트라이포드 시스템'이 달라질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트라이포드 변경 시 체감하는 변화가 크도록 개선하고 있다"라며 "2차 CBT부터는 어떤 트라이포드를 선택해 나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선이 길고, 패턴이 비슷하다고 지적받았던 '퀘스트'의 흐름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불필요한 반복을 요구하는 서브 퀘스트가 삭제됐으며, 지역별로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긴 모험 퀘스트와 필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 협동 퀘스트가 추가됐다. 호평을 받았던 돌발 퀘스트는 숫자를 늘렸다. 

회사 측은 "캐릭터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퀘스트를 배치해 보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워로드의 '방어태세'는 강력한 전체 방어 기술로 수정됐다.

1차 CBT 당시 강세와 약세를 보이던 직업들의 밸런스도 조절하고 각 직업별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탱킹이 애매하다고 평가받았던 '워로드'는 방어력과 생존력이 상승해 보다 든든한 덩치를 자랑한다. 스킬 역시 파티원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로 재편됐다. 

지원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바드'의 경우 마법 기술 뿐 아니라 새로운 연주 스킬로 트라이포드를 통해 다방면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서포터로 발돋움한다.

이와 함께 스퀘어홀과 인터페이스 등 각종 편의 기능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제 등록돼 있는 스퀘어홀을 이용하면 어디서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불편했던 일부 인터페이스는현재 개선 중이며, 추후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2차 CBT에 새롭게 등장할 서머너, 아르카나, 디스트로이어.

이밖에 2차 CBT에선 묵직한 망치를 휘두르는 '디스트로이어', 근거리 및 중거리 카드 마법을 구사하는 '아르카나', 정령과의 교감을 통해 소환수를 운용하는 '서머너'까지  3종의 신규 클래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소개한 내용은 2차 CBT의 일부며 다음 번에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다음 테스트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오우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53 아마가미SS
  • 2017-06-30 14:42:02
  • 밑거스 ㅈㄹ도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