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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냐 먹히느냐…롤, 스타일리쉬 암살자 ‘케인’ 출시 예고

작성일 : 2017.06.29

 



리그오브레전드의 137번째 신규 챔피언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스타일리쉬한 암살자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주인공의 이름은 '케인'이다. 

아이오니아의 전성기를 열기 위해 싸우는 '케인'은 '의식을 지닌 다르킨 무기 라아스트를 사용한다. 때문에 '케인'의 플레이 방식은 꽤나 독특하다. 매 게임마다 '그림자 암살자'와 '다르킨' 두 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케인'이 원거리 챔피언을 많이 잡으면 '그림자 암살자(케인 자아)'가 되며, 근거리 챔피언을 처치하면 '다르킨(라아스트 자아)'으로 진화하는 방식이다. 한번 변하면 이전 단계로는 돌아갈 수 없어 전략에 따른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먼저 패시브 스킬은 챔피언과 전투 시 처음 몇 초동안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다르킨의 낫'이다. 다르킨의 경우 스킬로 챔피언에 입힌 피해량 중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으로 변한다. 

Q 스킬은 살상 돌격으로 전방으로 돌진해 물리 피해를 입힌다. 몬스터들에겐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정글을 돌 때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르킨이 되면 살상돌격은 대미지가 증가한다. 미니언을 제외한 모든 적에게 체력 비례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W 스킬은 직선상으로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기술이다. 그림자 암살자는 사거리가 긴 몰아치는 낫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르킨은 적을 공중에 띄우는 기능이 추가된다.   

E 스킬 그림자의 길은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벽을 넘어설 수 있는 기술이다. 처음 벽을 넘어서면 체력이 약간 회복되고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그림자 암살자가 되면 추가로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둔화 효과에 면역이 된다. 



궁극기인 R 스킬은 그림자의 지배다. 피해를 입힌 적의 몸 속으로 숨어든 뒤, 몇 초 후 적으로부터 빠져나오면서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이다. 그림자 암살자는 좀 더 멀리서 기술을 시전할 수 있으며, 다르킨은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킨다. 

그림자의 지배는 이동기가 있는 상대 챔피언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정글에서 만난 적 렉사이와 함께 이동하거나 탑 라인에 서서 상대 쉔의 궁극기를 타고 함께 전투에 참전하는 등 재미있는 전략이 가능하다. 

라이엇게임즈는 '케인'을 다룰 이용자들에게 중반 전까지 변신을 할 수 있길 추천하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는 두 가지 진화 형상을 잘 살펴보고 전략에 맞는 진화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했다. 

한편 '케인'은 다음 리그오브레전드 패치 기간 중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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