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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UI 디자이너, 채널 넷마블 통해 소개돼

작성일 : 2017.06.01

 


김성주 넷마블넥서스 아트팀 UI 디자이너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의 UI(유저인터페이스) 디자이너가 30일 이용자 소통채널인 채널 넷마블을 통해 소개됐다.

넷마블넥서스에 근무하는 김성주 아트팀 UI 그래픽 팀장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의 국내외 UI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접하는 패키지부터 각종 배너, 게임 스킬 아이콘까지 여러 게임 내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김 팀장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소개글에서 게임회사 UI 디자이너의 매력과 중요한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게임 그래픽에서 원화와 연출이 화려한 겉옷과 장신구라면 UI는 겉옷을 돋보이게 하여 패션을 완성시키는 코디네이터"라며 "UI 직무의 매력은 역동적인 업무"라고 소개했다. UI 디자인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국의 빌드별로 특성도 달라서 만들고 적용하는 과정이 흥미롭다는 이야기다. 

이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여 의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개발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시야도 넓어진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이 말하는 UI 디자인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드로잉' '표현스킬' '화면 구성력' '레이아웃디자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의 능력이다.  

다양한 아이콘 제작과 게임 내 상징적인 요소들을 이미지로 시각화할 수 있어야 하며, 이용자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편리한 메뉴 동선을 제공해야 한다는 말이다. UI를 구현하는 과정에선 다른 부서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에 원활한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김 팀장은 "프로젝트 성격과 규모, 인원 구성, 업무의 효율성에 따라서 UI 업무의 범주가 매우 다르다"라며 "경우에 따라 UI 연출과 구조 솔계, 코드 적용 등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모션과 코딩 능력도 키우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평소 게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신작 게임을 즐겨 보고 있다. 그는 "기획의도와 부합하는 아이콘 제작과 콘텐츠의 효율적인 레이아웃 디자인을 빠른 시간에 제작하려면 타 게임과 다양한 장르의 디자인을 많이 보고 접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라며 평소 즐기지 않는 장르의 게임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한편 채널 넷마블은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회사 관련 콘텐츠를 넷마블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이용자 소통채널이다. 이미지,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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