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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아시아 서열 싸움…‘LoL 리프트 라이벌즈’ 7월 개최

작성일 : 2017.05.24

 



아시아 LoL의 자웅을 겨루는 새로운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오는 7월 대만에서 개최된다.

24일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대회 'LoL 리프트 라이벌즈'의 개최 소식을 공지했다. 

'LoL 리프트 라이벌즈'는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oL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를 잇는 라이엇게임즈 공식 세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권역 별로 자존심을 건 국제 대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회는 전세계 13개 지역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5개 권역은 지리적 접근성과 리그의 상대적인 실력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졌다. 

한국(LCK)은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과 함께 아시아 지역 최강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해당 아시아 지역 '리프트 라이벌즈'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대만 카오슝의 카오슝 전람관에서 개최된다. 
 
각 지역에선 스프링 스플릿 시즌 성적에 따라 상위 2~4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 삼성갤럭시, MVP가 출전하며, 중국에선 WE, EDG, RNG, OMG가, 대만 지역에선 플래시울브즈, AHQ, J팀, 마치e스포츠가 출전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선 각 리그 별로 1, 2, 3, 4위 팀끼리의 경기가 단판승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합산해 그룹 스테이지 1위를 기록한 팀은 결승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2, 3위는 5전 3선승제의 준결승을 치러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준결승과 결승은 한 개 지역 4개팀이 모두 출전하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의 논의를 통해 팀들의 출전 순서가 결정된다. 모두 한 차례씩 출전하는 것이 원칙이나 3경기만에 끝날 경우 한 팀은 출전하지 않으며, 5경기까지 갈 경우에는 한 팀이 두 번 출전하게 된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타 지역 동일 순위 팀과의 직접적인 실력 비교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나 LoL 월드 챔피언십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프트 라이벌즈'의 세부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금 규모나 대진, 티켓 판매 등 세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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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9 다함께댓글왕
  • 2017-05-24 10:31:39
  • 오 같은 지역이 한팀인거야? ㅋㅋ 재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