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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초대 우승팀 엔비어스, “4:0 완승 예상했다”

작성일 : 2016.12.03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이 3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오버워치 첫 결승전에서는 엔비어스가 아프리카프릭스 블루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팀에 올랐다.

아래는 우승팀인 엔비어스 맴버 타이무, 미키, 코코, 헤리훅, 인터넷헐크, 칩샤헨의 인터뷰 전문이다.

 

- 초대 우승팀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 소감 한마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참가해 긴장도 많이 됐고 특히 결승전 상대가 한국 최강 아프리카프릭스라 방심할 수 없었다. 다행히 1세트부터 경기가 잘 풀려서 부담을 덜 수 있었고 그다음부터 평소 실력이 발휘돼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만큼 이번 대회 부담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당연히 압박이 없을 수가 없다. APEX에는 초청팀 자격으로 왔고 아프리카프릭스가 한국 팀들을 모두 꺾고 올라왔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때문에 결승전 앞서 많은 연습을 했고 연습의 결과가 오늘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

 

-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결승을 4:0으로 이길 것이라 예상했는지

솔직히 말해 다른 팀에 비해 아프리카프릭스가 결승에 올라오면 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라한 선수의 겐지만 조심하면 무난히 이길 것이라 생각했고 1세트부터 겐지를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쉽게 승리한 것 같다.

 

- 디바 장인으로 불리는 미키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더욱 탄탄해진 것 같은데

결승전에서도 미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유쾌한 친구라 연습하거나 대회에서 경기 할 때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이 팀원 전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 앞으로 엔비어스의 목표는 무엇인가

12월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대회에 참가하는데 일단 거기서도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고 싶다. 제2회 APEX에 다시 초청받아 한국에 온다면 그때도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 끝으로 결승전을 관람하러 와 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해외 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팀 못지않게 우리를 응원해준 많은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화려한 플레이로 오버워치 팬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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