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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세계 최강’ 엔비어스, 아프리카 4:0 압살…초대 우승

작성일 : 2016.12.03

 

오버워치 국내 최강팀 ‘아프리카프릭스 블루’가 북미·유럽 선수로 구성된 ‘엔비어스’에 힘없이 무너졌다.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에서 엔비어스가 아프리카프릭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가볍게 꺾고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양 팀 모두 대회 최초의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고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의 승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1세트는 지난 8월까지 대회 55연승을 달리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 엔비어스가 선취했다. 네팔에서 진행된 1세트 경기에서 엔비어스는 세트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운영으로 초반 거점 점령에 성공했고 경기 내내 아프리카프릭스에 단 한번도 거점을 내주지 않으며 손쉽게 승리했다.

이어 헐리우드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도 엔비어스는 시메트라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1점 밖에 실점하지 않았고 공격에서는 로드호그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두 번째 거점을 차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엔비어스를 우승으로 이끈 미키

예상 밖에 2연패를 당하며 수세에 몰린 아프리카프릭스는 3세트 승률이 좋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반전을 노렸다. 먼저 공격을 시작한 아프리카프릭스는 지난 세트와 달리 공격적인 플레이로 엔비어스를 몰아부쳤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거점 두개를 모두 차지하며 1라운드를 선취했다.

하지만 수비였던 2라운드부터 아프리카프릭스는 엔비어스의 강력한 조합에 힘없이 무너졌고 이어진 3,4라운드에서 엔비어스에 모든 거점을 내주며 3세트마저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4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엔비어스는 아인하르트, 디바, 로드호그로 이어지는 3탱 조합으로 상대를 무력화시켰고 5분도 채 되지않아 1,2라운드를 따내며 4:0 완승을 거뒀다.


▲ 아프리카프릭스는 좀처럼 엔비어스의 3탱 조합을 뚫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

▷ 아프리카프릭스 블루 0 vs 4 엔비어스
1세트 아프리카프릭스 <네팔> 승 엔비어스
2세트 아프리카프릭스 <헐리우드> 승 엔비어스
3세트 아프리카프릭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승 엔비어스
4세트 아프리카프릭스  <감시기지 지브롤터>승  엔비어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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