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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템포스톰, 개막전 패배 설욕…최종전 진출

작성일 : 2016.08.23

 

템포스톰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템포스톰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3' 8강 A조 패자전에서 로망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 템포스톰은 로망의 디아블로와 테사다르를 연달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뛰어난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영웅 3명을 제거해 레벨 차이를 크게 벌려 나갔다.

먼저 10레벨에 도달한 템포스톰은 우두머리까지 소환해 상대의 미드 성채를 밀어냈고 레벨의 우위를 앞세워 적진을 초토화시켰다.

단 1킬도 내주지 않고 1세트를 승리한 템포스톰은 2세트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더욱 견고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템포스톰은 거듭된 주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로망의 공격을 번번이 무위로 돌렸다.

거미시종까지 먼저 소환한 템포스톰은 로망과의 레벨 차이를 무려 4단계나 벌리며 크게 앞서나갔다. 완전히 전세가 템포스톰 쪽으로 넘어간 상황이었지만 로망은 끝까지 승리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템포스톰을 본진 밖으로 몰아내는 등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위기에 몰린 로망은 3세트 '영원의 전쟁터'에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템포스톰보다 먼저 불멸자를 가져가며 처음으로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다.

하지만 템포스톰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전 세트에서 보여줬던 찰떡 궁합의 팀워크를 다시 한 번 과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템포스톰은 뛰어난 연계로 상대 영웅을 하나둘씩 잡아냈고 레벨까지 역전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3' 8강 A조 패자전
▷ 템포스톰(Tempo Storm) 3 vs 0 로망(RoMg)
1세트 템포스톰 승 <하늘사원> 로망
2세트 템포스톰 승 <거미 여왕의 무덤> 로망
3세트 템포스톰 승 <영원의 전쟁터> 로망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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