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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2016년 상반기 영업익 13억…전년비 17%↑

작성일 : 2016.08.16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016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39.19%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 오른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2016년 하반기부터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 2종과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탄탄한 IP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VR게임 2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실적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또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인 AR 및 VR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선두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차세대 성장사업인 VR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세계 1억명의 유저를 확보한 ‘스페셜포스’와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의 IP를 각각 활용한 VR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 AR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다. 주력 IP인 ‘스페셜포스’를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접목시킨 AR 슈팅게임이 개발 중에 있으며 또 다른 IP인 ‘또봇’을 활용한 AR게임도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또한 교육 콘텐츠 사업에도 인기 IP를 접목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봇 시리즈의 최신작 ‘또봇 애슬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영어교육용 어플리케이션 ‘하루한번 애슬론 ABC’와 ‘시크릿쥬쥬’의 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하루한번 시크릿쥬쥬 영어마을’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모바일과 AR 및 VR을 아우르는 다수의 신작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실적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며 “AR 과 VR 등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회사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16일 13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0원(4.35%)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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