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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퀘스트히어로즈2' 함께 몬스터 사냥하는 재미가 2배

작성일 : 2016.07.23

 

여러 명이 함께 몬스터 사냥에 나서니 재미가 두 배였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용 신작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2: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이하 드래곤퀘스트2)'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드래곤퀘스트2'는 1986년 5월 첫선을 보였던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해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내놓은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오는 8월 4일 콘솔게임기 PS4와 휴대형 게임기 PS비타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발매됐던 전작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에 이어 약 1년 만에 한글화로 돌아온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약 15분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전용 데모 버전이 제공됐다. 전투 중 자유롭게 캐릭터를 바꾸며 화려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었던 기존의 재미 요소는 여전했다.

여기에 '드래곤퀘스트2'는 시리즈의 주된 특징인 RPG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스테이지를 선택해 전투를 펼쳤던 전작과 달리 몬스터와 마추치면 심리스 형식으로 바로 전투에 돌입하는 '필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전작을 플레이해본 이용자는 물론 초심자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구축했다. 주인공 캐릭터도 라젤과 테레시아로 교체됐다.

또 30주년 기념작답게 추억을 자극하는 역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갖가지 도구를 다루는 무기상인 '토르네코', 점술가 '미네아', 선주의 딸 '마리벨',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가보', 여행하는 무투가 '핫산', 성당기사단원 '쿠클' 등 6종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리나, 크리프트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끈 캐릭터들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었다.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 코인'의 쓰임도 달라졌다. 전작의 경우 몬스터코인은 함께 전투에 참여할 몬스터를 소환하는 아이템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해당 몬스터로 변신까지 가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싱글 플레이만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최대 4인까지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가 적용됐다. 멀티플레이 전용 스테이지와 스토리 전투에서 도움받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랜덤 매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이용자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PS비타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애드혹 모드(통신 플레이)나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멀티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미 료타 스퀘어에닉스 PD는 이날 시연회에서 영상을 통해 "올해로 드래곤퀘스트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작품은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30주년 기념 타이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대 캐릭터들과 몬스터들이 등장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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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34 간지나는닉네임
  • 2016-07-23 16:28:20
  • 와 코엑스에서 이런거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