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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모두의마블' 등 인기 IP로 시장 평정

작성일 : 2016.07.05

 

넷마블게임즈가 인기 IP(지적재산권)로 다시 한 번 모바일 시장을 평정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표 모바일게임들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2-3위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신작 '스톤에이지'가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입성했고 출시 이후 줄곧 인기 상위권을 유지 중인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이중 인기 1, 2위를 다투고 있는 '스톤에이지'와 '모두의마블'은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엔투에서 제작했으며 기존 온라인의 재미를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우선 '스톤에이지'는 넷마블 IP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성장의 재미와 전략성 강한 턴제 방식의 전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억명이 즐겼던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명성을 되살리듯 출시 초반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정식 출시 하루만인 지난달 30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금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올라서면서 양대 마켓 최정상을 동시 석권했다.

스톤에이지의 성공은 넷마블엔투의 개발력과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모두의마블'을 서비스하면서 쌓아온 성공 경험이 스톤에이지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 올림픽개최. 찬스카드. 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2013년 6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마켓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왔다.

그동안 넷마블은 '모두의마블'뿐만 아니라 '마블퓨처파이트', '백발백중' 등 인기 IP를 활용한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흥행 반열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신작 '스톤에이지'까지 흥행을 거둠에 따라 넷마블의 IP 활용 능력에 대한 믿음도 더욱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 회사는 향후 '리니지2', '테라'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게획이다.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한번 확 인기를 끌었다가 내려가는 게임이 아니라 5년, 10년 남아있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기존 원작을 능가하는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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