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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C] 기란 '빠염' 우승…리니지 최강팀으로 '우뚝'

작성일 : 2016.07.03

 

기란 서버의 '빠염'이 PC온라인게임 '리니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빠염은 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니지' 게임 대회인 'LFC' 단체전 결승에서 마프르 서버의 '미치광이엘케이'를 상대로 3대0 대승리를 거뒀다.

LFC는 게임 내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인 ‘리니지 콜로세움’을 활용한 대회이다. 지난 5월 26일 총 45개팀으로 출발했던 단체전 경기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1세트 빠염은 난전에서 박스로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 나갔다. 반면 백업이 부족했던 미치광이엘케이는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고 마법사 마나까지 부족해지면서 첫승을 내줬다.

2세트도 빠염의 우세가 지속됐다. 미치광이엘케이는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킬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에 빠염은 킬포인트보다 대미지 공격에 집중했고 상대 마법사를 제거해 한점차 승리를 따냈다.

3세트 역시 빠염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백업 요정이 1클래스뿐인 상대의 약점을 잘 파고 들었다. 주 라인 이외에 상단과 백업 전력에 대미지를 가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빠염 혈맹은 "스케줄이 맞지 않았음에도 매일 저녁마다 연습하고 분석하고 공부한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혈맹 식구들과 응원해 주신 리니지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우승팀인 빠염은 이날 상금 3000만원과 리니지의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인 '진명황의 집행검'을 능가하는 고성능 장비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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