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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산업단지공단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 2016.06.28

 

넷마블게임즈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4000억 원 규모의 오피스타워를 짓는다.

28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대 4000억 원 규모 오피스타워(지하7층, 지상 39층, 연면적 18만제곱미터)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G밸리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민간사업자를 물색해왔다. 그 결과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 및 직장인 쉼터 제공을 컨셉으로 한 넷마블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G벨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4000평의 공원과 함께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및 게임박물관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전체 부지의 70%를 공원화 해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막혀 있었던 정수장 부지 내에 동서남북으로 길을 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IT디지털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업무 및 복합시설이 갖춰질 ‘G밸리 지스퀘어’가 지식형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지원센터, R&D사업화센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5천 여명의 고용창출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 역시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산단공과 함께 연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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