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중국발 모바일 FPS '포더슈팅', 한국 시장 정조준

작성일 : 2016.05.28

 

중국발 모바일 총싸움 게임 ‘포더슈팅’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내던졌다.

히어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작 모바일게임 '포더슈팅'의 사전오픈을 기념해 유저 쇼케이스를 열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포더슈팅'의 국내 성공 가능성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자리였다.

‘포더슈팅’은 히어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4년 9월 중국에 ‘전민창전'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게임이다. 일간사용자(DAU) 500만 명, 누적 다운로드수 2억 8천만을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흥행에 힘입어 대만과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사전오픈을 시작한 한국 역시 '포더슈팅'의 사정권 안에 놓여있다. 회사 측은 포더슈팅 사전오픈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핀 뒤 6월 중 게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포더슈팅은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1천여 개가 넘는 다양한 무기와 50종 이상의 전장, 총 12개의 게임모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게임이다. 히어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간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을 아우르는 '포더슈팅'의 모바일 e스포츠대회인 ‘히어로 프로 리그(이하 HPL)'를 운영해왔다.

HPL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실시간 중계와 총상금 6억원 규모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히어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한국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들이 HPL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빈 히어로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번 포더슈팅 유저 쇼케이스에서는 성우이자 인기 방송인 ‘VJ 레나’와 온상민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국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서든어택' 프로게이머 김지웅, 우시은이 오프라인 이벤트 경기에 참여해 '포더슈팅' 유저들과 개인전, 팀전 등 실시간 대전을 펼쳤다.

이날 히어로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 이벤트 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팀에게 상금 100만원을, 준우승과 3등에게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양빈 히어로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포더슈팅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