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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의 모바일 러닝게임 '프렌즈런 for Kakao'가 출시 초반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일주일만인 24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노에이지와 넥스트플로어가 공동 개발한 '프렌즈런'은 프렌즈팝을 잇는 두 번째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 활용 러닝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111만 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아왔다.
이 게임은 친숙한 네오와 어피치,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스테이지를 질주하는 방식의 러닝게임이다. 최대 세 명의 캐릭터로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고 점프 외에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대시'를 갖춰 캐주얼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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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게임은 초반에는 쉽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갈 수록 난도가 높아져 헤비 유저들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프렌즈런'은 기존 인기작들과 비교해 초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성 이용자들이 늘어나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카카오프렌즈의 안정적인 인지도와 즐기기 쉬운 게임성으로 신규 이용자들 역시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프렌즈런'의 추후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한 관계자는 "캐주얼게임은 천천히 순위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프렌즈런이 약 한달 정도 지나면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런'에서는 24일부터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신규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추후 프렌즈런의 성적에 한 몫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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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시작한 '프렌즈런' 오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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