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MSI] '루퍼' 활약한 中 RNG, 4강전서 SKT 기선제압…1대 0

작성일 : 2016.05.13

 



SKT가 MSI 4강 RNG와의 첫 세트에서 패배했다. 

깜짝 카드로 피즈를 택한 '페이커' 이상혁이 활약했지만 한국인 용병 '루퍼' 장형석의 성장과 벌어진 드래곤 스택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13일 RNG가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2016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롤 MSI)' 4강전 1세트에서 SKT T1에 승리했다. 

RNG가 19분 첫 킬을 기록했다. RNG의 '루퍼' 장형석(트런들)은 '듀크' 이호성(뽀삐)가 방심한 틈을 타 솔로킬내며 기세를 잡았다. 

이에 피즈를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은 궁극기 미끼뿌리기 스킬로 깔끔하게 '사오후' 유안하오 리(르블랑)을 처치, 어느 정도 팀의 흐름을 되찾았다. 

24분 드래곤 3스택을 쌓은 RNG는 탑 라인 갱킹을 무위로 돌리며 격차를 벌렸다. '루퍼' 장형석(트런들)은 페이커-듀크의 협공을 버터내고 팀원과 합류해 오히려 킬을 냈다. 

RNG는 첫 대규모 한타에서 똘똘 뭉친 SKT에 각개격파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빠른 바론 사냥으로 버프를 획득해 한타에서 SKT를 무너뜨렸다. 4킬을 낸 RNG는 SKT의 미드 억제기까지 위협했다.

승기를 잡은 RNG는 탑과 봇 라인 억제기까지 철거, SKT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어 쌍둥이 포탑까지 철거하며 첫세트 SKT를 기선제압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MSI'는 전세계 롤 리그 스프링 시즌 우승팀들이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우승팀은 25만 달러(한화 약 2억9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롤드컵 조추첨시 혜택을 받는다.

◆ 2016 리그오브레전드 MSI 4강전
1세트 SKT 패 vs 승 RNG

[중국(상하이)=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