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1951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이 최근 불거진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차별 소송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평등을 위한 파업’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시위는 27일(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블리자드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고려해 현장에는 약 50여명의 직원들만 참여하며, 나머지 직원들은 온라인 시위에 나선다. 이 시간 동안 재택근무중인 직원들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SNS를 통해 ‘#ActiBlizzWalkout’이라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파업에서 직원들은 ▲모든 고용 계약에서 강제 중재 조항 폐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갖춘 새로운 고용 및 승진 정책 ▲모든 성별 및 인종 직원들에게 상대적 보상 지급, 승진과 급여에 대한 데이터 공개 ▲경영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제3자로 구성된 TF팀 조직 등 총 네가지의 요구 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600여명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부적절한 대응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에 서명한 바 있다. 프란시스 타운센드(Frances Townsend) 액티비전 블리자드 기업 업무 담당 부사장이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소송은 무가치하고 무책임하다’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다. 직원들은 “프란시스 타운센드의 발언은 혐오스럽고 모욕적”이라며 “회사 리더십이 우리의 가치관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공식 성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출처 : 게임톡(https://www.gametoc.co.kr)

응 파업

이대로면 9.2는 당연히 안나올거고

tbc phase 2도 안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