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와 손을 잡고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단 한 달간 진행되며, 블리자드의 두 대표작이 최초로 만난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푸짐한 보상과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이번 이벤트는 참여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평을 받을 정도다.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절호의 기회

이번 이벤트는 특히 디아블로 이모탈을 처음 접하는 유저나, 한동안 게임을 쉬었던 복귀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다. 디아블로 이모탈 특유의 핵앤슬래시 액션을 즐기면서도 WOW의 방대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레벨 이상 캐릭터로 접속만 해도 배틀 패스를 통해 경험치 100% 증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기존 유저들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벤트 참여만으로 전설 보석과 강력한 장비 같은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참여하지 않는 것이 손해일 정도다.

PvE와 PvP 모두 만족시키는 콘텐츠

이벤트는 PvE와 PvP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유저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된 모습이다.

PvE: 리치 왕과의 대결
PvE 콘텐츠에서는 WOW의 상징적인 악당 리치 왕이 디아블로 이모탈의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 ‘몰락한 성채’라는 던전에서 리치 왕은 강력한 얼음 마법과 잡몹 소환 능력으로 플레이어들을 압박한다. 전략적인 전투가 요구되지만, 그만큼 보상도 풍성하다. 클리어 시 WOW의 전설 무기 스킨과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져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PvP: 디아블로식 아라시 분지
PvP 콘텐츠로는 WOW의 유명 전장 ‘아라시 분지’를 디아블로 이모탈 스타일로 재해석한 ‘암살의 분지’가 추가됐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뉘어 거점을 점령하는 전투에 디아블로 특유의 액션이 결합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진영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

푸짐한 보상,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이벤트 보상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게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WOW 테마의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석은 적들에게 사악한 영혼을 소환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며, 특히 다수의 적과 싸울 때 탁월한 효율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WOW를 테마로 한 무기 스킨, 전설 문장, 얼음왕관 초상화 같은 꾸미기 아이템도 제공된다. 캐릭터 외형을 WOW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WOW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지금 시작하면 색다른 재미가 열린다

이번 크로스오버 이벤트는 디아블로 이모탈과 WOW 팬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유저에게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독특한 액션과 WOW의 스토리를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기존 유저들에게는 WOW의 상징적 요소들을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연말을 특별한 게임 경험으로 장식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디아블로 이모탈에 접속해 ‘영원한 전쟁’에 참가하자. 리치 왕과 맞서 싸우고, 캐릭터를 성장시켜 다가올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라. 이 특별한 이벤트는 단 한 달간만 진행된다. 시간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