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등학생이었다면 한 번쯤 해봤을 게임을 캐주얼 장르 위주로 정리해 봤다.
1. 죽인혈전 (2000년대 초)
학교 컴퓨터실에서 자주 하던 게임. 정확한 명칭은 ‘죽인혈전’이다. 2000년대 초반 열풍을 일으킨 ‘졸라맨’ 캐릭터로 두 플레이어가 대전하는 게임이다. 혼자서 양쪽을 동시에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2. 마법의성 (????년)
중독성 있는 게임 ‘마법의성’. 주인공 머다냥은 공주를 구하러 모험을 떠난다. 10레벨에서 보리마법사를 처치하면 승리. 로비 화면에서 재생되는 경쾌한 비트의 BGM이 특징이다.
3. 크레이지아케이드 (2001년)
윈도우98부터 즐겼던 ‘크레이지아케이드’. 간단한 조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무려 2000만명 이용자가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4. 동물농장 (2003년)
90년대생 중 ‘동물농장’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동물들을 입양하고 진화시켜 직급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미니게임(포인트게임), 일곱가지 마을, 탐험 등 콘텐츠가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크라라의 훈장’. 최강 진화템이자 부의 상징이었다.
5. 슈게임 (2000년대 중후반)
쥬니어네이버 게임의 상징과도 같았던 ‘슈’. 초등학생 연예인 슈가 주인공이며 주변 친구들이 등장한다. 슈의 라면가게, 미용실, 캐릭터 슬롯머신 등 다양한 게임 시리즈가 있다.
6. 놈3 (2007년)
피처폰 모바일게임 ‘놈3’. 무료 체험판 스테이지를 즐긴 뒤 부분 결제하는 방식이다. 플레이가 벽면을 타고 이동하면서 날아오는 네모를 피하는 게임으로 참신한 게임성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7. 리듬스타 (2008년)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이번에는 피처폰 리듬게임 ‘리듬스타’다.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숫자 키패드를 눌러 조작한다. ‘왕벌의비행’이 최고난이도 곡으로 악명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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