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악연을 이어가는 스타테일 이승현(좌)과 SK텔레콤T1 원이삭
이승현과 원이삭이 또 다시 만나면서 악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28일 발표된 핫식스 GSL 2013 시즌2 G조에 속하며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미 세번째 맞대결로 원이삭이 SK텔레콤 이적 후 전 동료인 이승현과 지속적으로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의 악연은 지난 ‘201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블리자드컵 결승전’부터 시작됐다. 당시 같은 팀 소속이었던 이승현과 원이삭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운영 능력에서 앞선 이승현이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후 원이삭은 스타테일과 계약 해지하고 SK텔레콤 T1으로 이적했다.
양 선수의 악연은 블리자드컵 결승전에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두달 후 이승현은 GSL 시즌1 16강 조지명식에서 주저 없이 원이삭을 지명하며 인연이 이어졌다. 이승현은 코드S 16강 첫 경기에서 원이삭에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블리자드 결승전에 이어 악연임을 입증했다.
코드S 16강 승자전에서 삼성전자 신노열에게 패한 뒤 최종전에 진출한 이승현은 원이삭과 중요한 순간에 다시 만났다. 마지막으로 한 장 남은 8강 진출권을 두고 원이삭과 다시 만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승현이 최종전에서 원이삭에게 패하며 악연 관계는 천적관계에서 팽팽한 접전으로 바뀌었다.
이들의 인연은 질기기라도 하듯 군단의심장으로 진행되는 첫번째 GSL에서 다시 만나고 말았다. 원이삭과 함께 G조에 속한 이승현은 16강 진출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
스타테일 동료에서 매 리그마다 만나는 앙숙으로 바뀐 이들의 끈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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